독일의 판매상인 마인드팩토리의 2017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CPU 판매 통계입니다. 독일의 자료이니 국내 상황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판매량을 봅시다. 인텔과 CPU의 비례는 5:5에서 4:6 정도입니다. AMD는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인텔을 살짝 넘어서기까지 했으나 작년 12월부터 다시 선두를 뺐겼습니다. 인텔의 일등 공신은 코어 i7-8700K. 그 다음은 코어 i5-8600K, 코어 i5-8400입니다.
AMD는 작년의 주요 모델이 라이젠 7 1700, 라이젠 5 1600X, 라이젠 5 1600이었고, 올해 2000 시리즈가 나온 이후 라이젠 7 2700X, 라이젠 5 2600X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1세대 라이젠의 판매량도 적지 않습니다.
판매액으로 봅시다. 작년에는 비슷했으나 올해 들어 인텔이 값비싼 코어 i7-8700K를 판매한 이후 AMD 38%, 인텔 62%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평균 가격입니다. 코어 i7-8700K는 2월부터 6월까지 15.6% 떨어져 332유로가 됐습니다. AMD는 더 크게 떨어진 것도 있습니다. 라이젠 7 1800X는 45.1%, 라이젠 7 1700X는 36%가 떨어졌습니다.
AMD CPU의 판매량을 보면 1세대 라이젠 서밋 릿지는 36%, 2세대 라이젠 피나클 릿지는 40%를 차지합니다. 레이븐릿지는 22%, 스레드리퍼는 2%. 하지만 매출로 따지면 피나클 릿지가 51%, 서밋 릿지는 30%, 레이븐 릿지는 13%, 스레드리퍼는 6%입니다.
인텔은 커피레이크가 판매량 84%에 매출 86%. 카비레이크는 판매량의 14%를 차지하고 매출의 9%를 먹었습니다. 스카이레이크-X는 각각 2%와 5%.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