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공동 설립자이자 명예 회장인 고든 무어의 자리입니다. 물론 이 분은 현직에서 은퇴한지 꽤 오래 됐으니 그냥 상징적인-전시를 위한 곳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인텔다운 액자. 고든 무어 본인이 다이를 들고 있습니다.
깔끔한 책상.
투명 마우스패드 아래에 명함을 넣어놨습니다.
vPro를 지원하는 코어 2 듀오 E6400에 720p 구형 모니터로 구성된 시스템.
1977년에 나온 8086 프로세서의 회로도.
인텔은 원래 DRAM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인텔 초기에 만들었던 칩이 있네요. 일부에는 TSMC나 KOREA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1996년 4월에 나온 인텔 펜티엄 프로입니다. 1테라플롭스에 도달한 최초의 프로세서.
그런데 핀이 많이 구부러져서 쓰긴 힘들듯.
1982년 1월에 나온 10메가비트 RAM 웨이퍼. 가로로 13개, 세로로 11개의 다이가 있습니다. 웨이퍼 크기는 150mm.
10메가 비트 웨이퍼로 시작해서 100메가 비트 웨이퍼, 다음은 2기가비트 웨이퍼가 나왔습니다. 1994년에 웨이퍼 크기는 200mm로 확대.
웨이퍼의 벽. 워낙 많은 물건이 있으니 몇 가지 흥미로운 것만 소개합니다.
1988년 9월에 나온 80860 마이크로 프로세서 웨이퍼입니다. 9x13개의 다이가 있네요.
1992년 3월에 나온 인텔의 첫번째 80Mhz 멀티 칩 모듈 프로세서
하나의 패키지에 12~13개의 칩이 있습니다.
1989년 6월 Fab4에선 인텔 역사상 최초의 수율 100% 웨이퍼를 만들었습니다.
웨이퍼 확대.
고든 무어가 나온 다양한 사진들
부족하다면 기념품을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