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에 바빠서 가고싶었지만 못간것도 있고 친구가 필요한게 있다해서
간만에 용산 갔다왔습니다
많이 변한건 없어보이는데 주변에 눈에 띄는게 많아졌더군요 예를들어
이런 케밥 가게가 생길 예정이라던가
이런식으로 어디선가 많이 본 브랜드의 모니터 같은것과 같이요
용산 온김에 타건 매장도 한번 쓱 둘러보려 3층 10?동 피X기어도 가보려했는데
휴일 사이에 낀 날이라 그런지 셔터를 내린 상태더군요... 그때 뇌리를 스쳐갔던게
아마 작년에 열었다고 들은 또 다른, 규모가 작지않은 가게가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위치와 가게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한동안 빙빙 선인상가 내부를 돌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다람쥐 챗바퀴 돌듯 헤매고 헤매다가
눈앞에 딱 하고 나타나더군요... 이젠 이 고생 했으니 뇌내에 위치가 대충 박혀있지 않나싶습니다
물론 신용산역 앞에 리X스키라던가 하는 매장도 찾아보면 많긴한데... 날이 시원하긴한데 끈적임이 없잖아 있기도하고
오전의 일 때문에 피곤해서 거기까진 가진 않았습니다
구경 할만큼 다 한뒤 떠나려는데 아무것도 사지않고 떠나려니 빈손으로 떠나긴 뭣하더군요
항상 용산 올땐 무언가 사고 가는 일이 항상 있어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전자랜드 4층에 있는 프라모델 샵에 가서 이왕 온김에 HGUC 육전형 건담 리바이브 모델이나 사야지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다 팔리고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육전형 짐이라도 하나 더 사야겠다 싶어서 문의해봤는데 그것마저 없다고... 그래서 결국
SD 윙 건담 하나 싸게 사고 말았네요, 개인적으로 SD 쪽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윙건담이니까 참고 샀습니다
색분할은 아무래도 SD니까 세세하지 않긴한데 디자인이 굉장히 잘 뽑혀서 일단 만족은 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기 전 온김에 G7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G7 가서 만져봤습니다
만지면서 느낀건데 이번에 나온 G7 예상한만큼 일단 잘 나오긴 했습니다
충전단자에 관해서도 옆에 홍보차 나오신 분께 여쭤보니 충전단자는 2.0이 아니라 3.0이라고 하시는데
정확한건진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다고 한것도 있고... 시연기와 실기 간의 어느정도 편차가 있긴 하겠지만
이리저리 만져본 바론 최적화도 생각보다 꽤 잘되어있더군요, 물론 카메라는 글쎄요... 제 기준에선 그렇게 썩 만족스럽진 않았지만요
노치의 경우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깎여 나가게 화면처리를 할수있던게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아예 풀비전으로 나오는게 최선이긴 하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일단 이렇게 나온거 이렇게라도 설정해서
보기 흉한 노치 가려야죠
일단 기기 흥행이 망했다고 하니(?) 이제 할부금 쭉쭉 내려갈거고, 상황봐서 이쪽으로 넘어오든가 말든가 간좀 봐야겠습니다
저도 엘지 패드말고 폰 좀 써보고 싶습니다. 패드는 만족스럽게 썼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