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쯤인가 홍미노트5의 글로벌롬의 fastboot롬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전까지 유출롬으로 올리려면 상당히 성가신 작업들을 해야했죠.
파티션 내용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아서 어차피 롬 건너타는 김에
밀어버리고 허접하게나마 리뷰를 합니다.
깜빡하고 기초적인 기기스펙을 안썼네요.
홍미노트5
스냅드래곤 636에 3g/32g 와 4g,6g/64g의 램과 저장용량
마이크로 sd 사용가능에 전통망 5.0으로 듀얼4g 기능
5.99인치 FHD+ 액정, 블루투스 5.0
75.4 x 158.6 x 8.1 mm, 181 g의 사이즈와 무게
전면 13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 500만화소 듀얼카메라.
4000mAh 배터리.
일단 버전적으로 오레오 8.1을 사용하는 miui 9.5.6입니다
유출된 버전이랑 똑같죠. 왜 늦게나온건진 의문이지만요.
오레오 오면서부터 좀더 구글 관련이 늘었습니다.
첫 부팅 되자마자 뜨는거라 찍진 못했어도 구글 로딩부터 뜨더군요.
저 안드로이드 설정이 뜨는게 확실히 차이이긴 한데
눌러보면 다른기기에서 앱이랑 설정 복사할건지만 물어보는 수준입니다.
보통 불호가 많은 애플 짝퉁스런 앱가드입니다.
현재의 글로벌 안정롬에는 저걸 끄는 기능이 없습니다.
쓰던 글로벌 베타롬에 있는거 봐선 일단 빼놨다가 추가하는 모양입니다.
오레오의 특징인 알 수 없는 출처 앱 설치의 개별설정이 들어가있습니다.
어느정도 기능자체는 맞춰놓은 모양입니다.
유튜브의 경우 오류가 있지만 트위치를 보면 pip도 잘 됩니다.
메뉴는 물론 베타롬에만 추가되있습니다.
중국롬도 그렇지만 샤오미 이놈들은 일단 물건 내놓고 안정화를 하니 별수없죠.
이전 mi5s 쓸땐 못봤는데 dpi 조정도 되더군요.
조금은 표준에 따라가는 모양샙니다.
그리고 18대9 비율 샤오미기기에 들어가는 풀스크린 제스처를 빼먹을 수 없죠.
물론 애플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는게 슬픕니다마는 확실히 길이가 길고
샤오미의 소프트키는 키가 작아서 제스처를 쓰는게 개인적으론 편하긴 했습니다.
반응속도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현재 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오레오 기반의 기기는 모두 apt-x라던가 ldac같은 코덱들을 지원하는데
샤오미 이놈들이 드라이버를 누락했는지;;;;; sbc로밖에 안되더군요.
블루투스 5.0이라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마는....
전반적으로 20만원인데? 하고 생각하면 괜찮은 기기입니다.
아직은 volte도 안되고 롬도 덜 완성된 느낌이 풀풀 납니다만
적어도 써줄만은 합니다.
딱히 막 버벅거리지도 않고 volte정도만 포기하면 무난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하옵이면 괜찮게 돌아가더군요.
7월쯤에 정발한다고 하니 저렴한 기기 생각하는 분은 관심가져도 좋을거같네요.
이걸로 허접한 리뷰 마칩니다.
이름이 좀 괴팍하더란 ㅠㅠ
글로벌이랑 로컬이랑 설정 위치가 다르던뎅 ;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