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A가 디스플레이포트 표준에 대한 설명회를 일본에서 열었습니다.
현재 디스플레이포트를 사용한 제품은 꾸준히 늘어나 작년에 2억 1500만대를 찍었다네요. 4K UHD의 해상도, USB 타입 C/썬더볼트 3의 알트 모드 등으로 도킹 스테이션 연계가 가능해서인 듯.
올해 4월 19일에는 디스플레이포트 1.4a 규격을 발표했습니다. 데이터 압축 기능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오류 정정 기능 FEC(Forward Error Correction) ,멀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 MST(Multi-Stream Transport)의 개선/개량이 이루어졌습니다. 또 BHR3 준수(전송 속도 8.1Gbps)의 디스플레이포트 8K 케이블 스펙도 추가.
그리고 작년 말부터 DP 1.4의 차세대 규격을 책정 시작했습니다. 전송 속도가 지금의 HBR3에서 두배로 상승, 차세대 표준 프로토콜은 오버헤드 절감에 주력해 8b/10b에서 20%의 오버헤드를 줄여 더 높은 인코딩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해 4월부터 디스플레이포트 인증에 HDCP 적합성 테스트가 필수로 추가, DP 1.4 PHY의 호환성 테스트 초안이 다음주 이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디스플레이포트 8K 케이블의 경우 현재 8K를 지원한다고 주장하는 DP 케이블의 대부분이 VESA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8K 지원을 보장하는 새로운 로고를 내놓을 예정. 이건 인증 비용이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