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나는 인터넷 뱅킹도 안하고 물건도 아마존이나 G마켓 스마일페이 같은거 쓰니까 우분투도 상관없지~ 했다가 정말 생각치도 못한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저 학고폭력 실태조사 시스템이 아직도 EXE를 못 버리고 저렇게 깔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아직 메인컴에 남아있는 윈도우로 해결했긴 했습니다. 이걸 보니 메인컴은 당분간 그냥 윈도로 둬야겠네요.
이건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문제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몇년간 계속 깔라 그랬고, 심지어는 이거 조사 안한얘들 컴퓨터실 가서 할때 저거 깔다가 지들끼리 꼬여서(...) 블루스크린 뜨고 느리고 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 이걸 1년에 한번밖에 안하다 보니 잊고 있었습니다...
언제쯤 이런거 버릴까요. 지금 적용되어 있는 SSL로도 암호화해서 보내기에는 충분해 보이는데.
참 요즘 불법공유 막겠답시고 자칫 감청(?)으로 이어질법한 것도 하겠다고 들고 있고, 말은 IT강국이네 하면서 왜 이런건 이리 후진적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