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게 빅데이터 인가요? 컴퓨터로 하면 빠를것을 손으로 하다니 ㄷㄷ 자동으로 찍고 빌고 저 노력으로 다른 것을 하는게 더 효울적일것 같네요.

3등 항해사님 말처럼
나름 빅데이터 할만한 데이터가 쌓여서요..
저걸로 분석 잘해서...찍어서 복권 사는 돈만큼은 회수 하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구요
뭐 이것도 분석이라고 적어 놨지만 이게 것도 은근히 운이지만

빅데이터에 의하면 존재하는 모든 번호의 로또를 사면 로또 1등이 확정입니다. 로또의 확률은 기본적으로 이전 번호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만큼... 차라리 저럴 노력으로 코인 단타 공부를 하지

로또 번호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몇개나 될까요
경우의 수만큼 구매하면 당첨액을 훨씬 상회할려나
확통 배우면 구할 수 있는데 2학기 진도라 머리에서 지웠네요

실제론 추첨기의 공이 완전히 균일하지 않고... 로 시작하는 얘기를 어디선가 주워듣긴 했습니다만
저에겐 코인 그래프에 그림 그려놓고 분석하는거랑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네요

부모님도 저런 연구같은걸 하십니다만.... 번호간의 궁합도 있고 그걸 믿으셔서
저는 믿지는 않지만 아예 경우의 수가 없지도 않다고 생각은 들더라구요
그래도 사고싶지는 않습니다 ㅎ

가끔 스팸으로 분석업체에서 무료 번호가 오는데 심심풀이로 삽니다
자동이나 이거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

차라리 로또 당첨번호들을 인공신경망에 넣어서 학습시킨 뒤, 당첨번호 예측하겠다는게 더 그럴듯해보입니다...;

어느 공이 나올지 예측하는 것도 있지만, 어느 숫자에 사람이 많이 걸지를 예측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말 공들이 fair하다면 남들이 안 거는 시퀀스에 걸어야 1 - 3등 당첨금의 기대값이 최대화되겠지요?).

근데 솔직히 그게 잘 되면 제가 했겠지요? (...) 넣은 돈이 그대로 상금이 되는 게 아니고, 일부만이 상금이 되는 거라 정보를 정말 많이 뽑아낼 수 있어야 이걸로 이득을 낼 수 있는데, 설령 된다고 해도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정보론 택도 없을 듯.. 과학적으로 로또 번호를 찝어준다는 서비스들이 있던데, 그게 진짜 과학적이고 그 시스템대로 로또를 사는 걸로 이익이 나는 걸 기대할 수 있다면 서비스 개발자들은 그딴 서비스 안 하고 로또를 사러 갔을 겁니다. (...)

추첨 시스템에 노골적인 편파가 있지 않는 이상은 800번치 당첨번호만 가지곤 아무것도 못하지요. 빅데이터 이야기를 하려면 최소한 로또 구매내역 전체를 억세스할 수 있거나 해야;

차라리 로또 기계와 공의 편향성을 조사해보는게... 만약 애초에 불공정한 면이 있다면 계속해서 바뀔꺼고 번호 통계론 알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로또 기기들을 계속 바꾼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거 같은데
그게 맞다면 기기들마다 쌓이는 데이터를 달리 해야하는데 저렇게 연구할 가치가 있을까 싶기도 해요

로또 모인 금액의 50% 는 운영비, 나머지 50% 로 상금 나누어 먹기인데, 이 상금 중 22~33% 는 또 세금으로 내야하는 현실, 결국 투자금 대비 35~40% 를 나누어 먹는구조에서 수익을 내는것 자체가 확률이 희박하다는게 현실인데요.

언젠가 이경규옹이 말씀하셨죠.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쟈바 매-쓰랜덤으로 만든 로또예제로 월요일마다 삽니다 언젠간 돼겟지요 허이허이

현명한 행동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자유로운 국가에서 개인이 뭘 하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 아닌 이상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