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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6X’이 중국 정부 공업정보화부 홈페이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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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유출 이미지로 디자인 사양 등이 공개된 바 있는 이 제품의 스펙은 예상과 달랐다. 특히 퀄컴이 아닌 미디어텍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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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626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디어텍의 헬리오 P60 프로세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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