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술고래,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전에 제 형도 눈팅이 되서 와가지고는
부모님이 속상해하고 몇주동안 그 사실 말안하더니
얼마전에 이유를 들었는데
아는 형님이랑 좋은 뜻으로 처음에는 술자리 갖던게
서로 성격이 별로 안좋은지라 말이 높혀지고
그 아는 형님이라는 사람이 밖으로 불러냈답니다.
저희형은 뭔가 느끼고 깡소주병 들고 나갔구요...
또 그 아는 형님이라는 사람은 눈치채고 화해하는척하면서 술병 내려놓게 만들고
더 치고박고 했다네요
경찰서도 갔었는데 너네 쌍방이니까 괜히 사건 접수되면 너네한테만 안좋으니까
그냥 화해하고 끝내라고...
위에 사례처럼 서로 술마시다가 감정 격해지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흉악범죄중에 상당수가 음주로 생긴거는 뭐, 굳이 말안해도 아는 사실인듯 합니다.
이런 말하는 이유는
그냥 편의점에 씹을거리 사러 갔다가 생탁(막걸리)에 안주거리 사러 편의점에 온 진상 아저씨 손님을 봐서 그렇습니다 ㅋㅋ
에휴 술이 문제에요 술이....
제 친구중에서도 술만 마시면, 술에 집착하면 밑도끝도없이 험해지는 친구 있는데
도저히 커버 안되겠는 친구는 거르는거 말고 답이 없더라구요..
술마시다가 정신 차리라고 뺨도 때리고 그래도 이미 광견병 걸린거 마냥 달려드는거는
진짜 어떻게 제 피지컬로는 막지를 못하겠습니다 ㅋㅋ
그래서 걸렀네요
자고로 술고래, 드렁큰 타이거는 피합시다
삼국지에 장비도 술취한 김에 자는데 부하들한테 끔살 당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진짜 술은 딱 좋을때 마시는게 좋은게 좋은거지
두사람 기준으로 소주는 한병, 맥주는 피쳐 작은거 한병이 딱 적당하게 기분좋은 양인거 같네요
술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