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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하드웨어 : 컴퓨터와 하드웨어, 주변기기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일반
2018.03.20 17:39

맥북을 찬양합니다!!!

조회 수 2497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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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macbook-pro-with-touch-bar-insides-720x720.jpg

 

사실 요즘은 "혁신은 없었다"의 아이콘이지만 ㅋㅋ

얘네들은 무슨 노트북 내부까지 디자인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변태적인 모습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요즘이야 다들 내부 설계도 상향 표준화가 된지라 메리트가 그닥이지만...

 

이때까지 몇년전에(5년 전쯤)

삼성에서 나온 프리미엄 노트북, 소니 노트북, 후지쯔 노트북 다 뜯어봤지만은 ㅋㅋ

특유의 유격이나 엉성함은 다들 조금씩 있었습니다.

외부 디자인은 날렵하지만 내부에는 전선이 부품들을 한참 가로질러서 통풍을 막는다던가 하는게 그것들이죠

 

부품 내부 기판 색상까지 거의 통일하다시피 하는 저거는 무슨 발상이었는지 ㅎㅎㅎ

 

그나저나 요즘 노트북들은 다 어떤 내부설계인지 궁금해지네요

 



  • profile
    GODAMD      10850K+32G+RTX3080+4T+240Hz 2018.03.20 17:45
    맥북은 보통 내부외부 만족도가 상당하긴 하죠, 신형 맥북 에어 좀 싸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 ?
    프레스핫 2018.03.20 17:47
    다만 한번 메인보드까지 들어내면 재조립 난이도가 살짝 극악같기는 해요
    제 맥북 한정일거 같기도 하지만 틈새에 배선을.. 윽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3.20 17:47
    하드웨어 명가 마소를 빼면 견줄만한 곳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극소수를 위한 초하이엔드군 말구요.

    삼성 lg도 뭐 나름 좋아졌지 않나 싶지만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18.03.20 17:57
    내부 기판의 미적인 요소도 애플 설계 사상중 하나에요.
    그래서 홍보 영상 보면 자랑스럽게 말하죠. 아름다운 고밀도의 로직보드라고.
    배터리도 한층한층 내부 공간에 맞춰서 주문 제작했다고 까지..
  • profile
    title: 폭8Henduino      The Power of Dreams. 2018.03.20 17:58
    HP Zbook , Dell pricision 제품군이 저런 깔끔한 설계(?) 를 따르면서 확장성도 챙긴 제품입니다.

    물론 무게는 뭐....
  • ?
    QuadXeon 2018.03.20 18:01
    전선이 부품 내부를 가로질러도 온도엔 별 영향 없습니다. 애초에 그 정도로 공기 흐름이 변하려면 유속이 굉장히 빨라야 하는데 노트북 내부의 공기 흐름이 그리 썩 빠르진 않으니까요. 내부에 FPCB 대신 일반 피복 전선이 오가는 건 보기엔 별로일지 몰라도 실질적으로 손해보는 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대부분 그렇습니다. 서버의 경우라면 조금 달라지겠지만요.

    다른 제조사의 제품들은 왜 애플처럼 나오지 않느냐를 따져보면, 심플하게 라인업 종류가 많아서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주 저가부터 아주 고가까지 수직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촘촘히 짜놓아야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쉬운데, 그런 방식이라면 표준화된 부품과 케이블을 쓰는게 원가 면에서나 설계 난이도 면에서나 편한 구석이 있기 때문이구요. 애플은 초저가 라인업은 완전히 포기하고 100만원 이상의 고가 시장에만 2~3개의 하우징으로 4~5년 정도의 시간을 유지합니다. 오래 쓸 생각으로 하우징을 파기 때문에 각 하우징의 품질이 좋다는 장점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안테나 게이트나 알루미늄 산화 현상등 제품 결함이 보고됐을 때 애플은 항상 별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나왔죠. 다른 제조사들이 구색갖추기 용으로라도 제품을 많이 내놓는 이유엔 저런식으로 제품 결함이 발생했을 때 다른 제품군으로 메꿀 방법을 찾기 위해서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애플이야 소비자들이 감내하고 쓰니까 배째라가 가능한거구요.

    애플은 저변을 넓히기 보단 충성도 높은 유저층들의 수요를 유지하는데 집중하는 편이라 특별히 그런 전략이 큰 타격이 된 적이 아직은 없다는게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맥프로는 처음에 하우징 설계를 잘못해서 답이 안나오니 데뷔 후 5년간 아무런 업데이트도 없었죠. 그래도 타워형 맥프로의 교체수요가 있어서 매출은 나오고 있으니 별 문제 없이 넘어갔고요. 결국 맥프로는 완전 신규설계의 신형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만, 급격한 폼팩터 변화로 인해 발생한 제품 결함을 눈감고 써준 소비자들에겐 아무 보상도 없을겁니다.

    요약하자면, 배째라고 해도 안째주는 충성도 높은 유저들 덕분에 저런 설계가 가능하다는 이야길 드리고 싶습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감내하실 수 있다면 그건 개인에게 굉장히 좋은 일일테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쪽으로 옮겨타셔야 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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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바시 2018.03.20 20:05
    정리 안된것보단 무조건 낫죠. 요즘이야 자가교체가 갈수록 아려워지니 좀 퇴색되는 감이 있지만... 사실 이건 애플이 먼저했고 다른 기업이 다 따라가는 중이고요. 괜히 LG그램 교체형 슬롯이 칭찬받는게 아니죠 다른 기업은 없으니까 칭찬하는겁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배짼거 사실인데 맥북은 항상 교환해줬습니다. 2012-13년형 화면의 LG페널 번인, 코팅이슈 둘다 페널만 교환 안되니 안해준다고 사람들이 말했지만 걍 상판째로 무상교체 다 했습니다. AMD 그래픽카드 이슈도 보드 전량 무상교체했습니다. 국내법에 준거해 메인보드는 AS 2년 해주고, 가격도 해외보다 훨 비싼 아이폰과 달리 애플제품 싸기로 유명한 일본과도 가격 비슷하죠. 하다하다 과전류 넣어서 포트 뻗은거나 가방에서 떨궈서 액정 깨진거까지 애플CS에 사정 얘기하니 공임비만 받고 무상AS 해주던데요... 가격, AS 모두 애플이 노트북 시장에서 뭘 배쨌디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도대체 왜 노트북 얘기하는데 안테나게이트니 알루미늄 산화니 폰얘기를 꺼내는지 모르겠는데 제품군별로 AS 차이나는 경우는 흔하고 아이폰 안사고 맥북만 사면 그만이죠. 소니도 음향기기는 새제품 뜯어주지만 폰은 개판인데 그렇다고 사람들이 폰 AS 들먹이며 해드셋 이어폰 불매하나요? 현실은 국내 음향시장 1위입니다...

    뭐 비단 이런 경우뿐만 아니고 애플은 충성고객이 합리적 소비를 안해서 팔린다고 포장하고 사실관계 뒷전으로 놓은 분이 많은 편이긴 하죠. 전 애플 빌드 퀄리티 그나마 따라가면서 압도적으로 저럼한 제품 XPS 리퍼들빆에 못봤네요, 애플처럼 만들면 대개 애플만큼 빋더라고요 마소도 요즘은 빌드 퀄리티 애플 빰후리는 수준이지만 가격도 애플 뺌후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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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껌 2018.03.20 21:38
    맥북프로 13인치짜리 쓰고 있는데
    그 전에 사용하던 윈도우 랩탑이 총 20개 가량 되는데..
    외부 만듦새는 맥북>에일리언웨어>>>>>>그외
    내부 만듦새는 맥북>>>>>>>>>>>>그외
    네요
    근데 USB-c 포트 네개만 박아놓은건 혁신이 아니라 불편함을 초래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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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바시 2018.03.20 22:30
    ㅇㅈ합니다 타입a 하나만 박았어도 이렇게 욕은 안했을텐데 저도.. 쓰면서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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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dXeon 2018.03.21 00:09
    그 정리정돈을 위한 비용이 소비자한테 전가되는 부분이 전혀 없질 않으니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하나의 제품을 설계하면서 들이는 매몰비용이 부담스러우니 제품에 결함이 있어도 리콜 같은 적극적 대처를 고려조차 하지 않죠. 공을 들여 제품을 만든다 한들 결함이 존재하지 않을 수는 없는건데, 공들이는게 좋다고 그 이후에 발생하는 트러블에 대해서까지 배째라로 나오는 걸 소비자가 좋게 봐줄 이유는 당연히 없는거구요. 그 와중에 더 문제인건, 차기 제품에서는 해당 결함을 수정해서 나온단겁니다. 그들 주장대로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면 설계 수정이나 재질 수정을 할 필요가 없는게 앞뒤 논리가 맞는거니까요.

    레티나 이후 맥북 제품들 발열도 문제가 작지 않습니다. 스로틀링 걸리는 건 다반사고 심한 경우엔 다운되기도 하죠. 맥프로도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했으나 결국 리뉴얼 없이 넘어갔죠. 부족한 냉각용량의 쿨러, 저소음을 위한 낮은 팬속과 잘못된 공랭설계가 초래한 냉땜 때문에 FirePro GPU들 주구장창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타워맥 교체수요가 나오고 있으니 맥프로는 지금도 팔려나갑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하나의 제품을 공들여서 만드는 사실 자체야 좋습니다. 그런 장인정신 가지고 있는건 좋은거죠. 그런데 그렇게 만드는 비용이 결국 라인업 집중을 통한 부품 공유율의 증가와 리스크 분산, 결함 발생시 대응 포기 등등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으니 '내부 마감이 좋다' 라는것만 가지고 다른 제품들은 그만 못하다 생각할 이유가 없단겁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것일 뿐이니까요.


    한 15년전의 VAIO X505 같은 물건들 보면 12인치 맥북에 버금갈 정도로 작은 PCB 안에 모든 부품을 다 욱여넣었습니다. 심지어 그때는 CPU+GPU+칩셋의 원칩 솔루션이 아니던 시절인데도 그랬어요. 다른 제조사의 실력과 의지를 탓할 이야기가 아니란겁니다. 그저 제품의 특성이고 제조사의 정책일 뿐이란거죠. 그리고 그런 정책이 가능하게 만든 건 애플 유저들의 충성심이라는 이야긴거구요. 소니는 경영진 실수의 반복누적과 일본 제품 특유의 과도한 섬세함등이 겹쳐 지금의 위치까지 추락한걸테고 말이죠.
  • ?
    키리바시 2018.03.21 08:02
    전혀 제가 말한것의 답이 되질 않네요. ‘정리정돈을 위한 비용이 소비자한테 전가되는 부분이 전혀 없질 않다’라 주장하시는데...

    1. 3~4년마다 폼펙터를 하나 뽑고 연 1~2회만 마이너 업데이트를 하는 식으로 폼펙터의 뽕을 있는데로 뽑아먹는다는건 폼펙터 설계기간도 3~4년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소품종 대량생산에 가격까지 비싸게 받는 맥북에서 치명적 문제가 쉽게 발생하겠습니까? 일단 이 시점에서 다른 기업보다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2. 하지만 그럼에도 액정 코팅의 코스메틱 이슈, LG 페널의 번인, AMD GPU의 결함 등 여러 문제가 있었고 이는 단일 폼펙터에서 문제가 생기면 ‘기업이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도 증명했습니다. 한번 문제가 터지면 애플이 1년간 판 제품의 대다수를 바꿔줘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게다가 부품 밀집도가 올라가면서 문제가 있는 페널만, GPU만 교체 못하는건 애플 입장에서 불리한건 맞는데요...
    3. 근데 중요한건 '단일 폼펙터가 애플을 곤란하게 했다'가 아니라, 그래서 ‘얘네가 자기들 힘들답시고 진짜 대응을 안 했나?’ 이겁니다. 여기까지 다 성립해야 ‘정리정돈을 위한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죠. 근데 전 구체적으로 맥북에서 있었던 문제에 애플이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페널 못갈면 상판째로, GPU 못갈면 보드째로 무상교환을 했다고요. 근데 그건 전혀 반박을 못하셔서인지 이젠 스로틀링을 맥북 결함이라고 들고오셨네요. 쓰로틀링은 뒤에 얘기하고, 다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묻고 싶네요. 이런것도 그쪽이 말한 것처럼 단일 폼팩터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본 사례라 볼 수 있나요?
    4. 처음엔 아이폰 코스메틱 이슈를 들먹이시더니 제가 반박글을 쓰자 쓰신 내용이 이번엔 ’스로틀링 걸리는 건 다반사’ 얘기하시면서 좀 근거를 보강하고 싶으셨는지 맥 프로 얘기를 들고오셨네요. 그건 데스크탑을 노트북처럼 만들어서 문제가 된 경우가 맞는데, 맥북 얘기하면서 가져올 얘긴 아니죠. 아이폰 코스메틱 이슈도 그렇고 글 제목부터가 맥북이 좋다, 이고 댓글들도 맥북 얘기하는데 삼천포로 빠지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5. 맥북이 다른 노트북들보다 쓰로틀링 끔찍하게 많이 발생한다면 GSM아레나 아난드택 버지 씨넷 아스테크니카 등등 가만 있겠습니까? 근데 얘넨 아~~무도 쓰로틀링 테클 안겁니다. 왜냐? 이건 갈수록 얇아지고 그 안에서도 체적의 반 이상을 배터리가 차지하는 최근 추세로 인한 것이지 맥북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맥북의 치명적 결함이라 하려면 맥북만의 문제를 들고와야죠. 노트북이라는 폼펙터의 한계를 맥북의 단점이라 하면 되나요?

    아니 그냥 다 됐고... 하드웨어 전문 리뷰나 레딧에서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상당한 이슈가 되었는데 애플이 개무시한 ‘맥북’ 이슈 하나만 보여주세요. 저도 그런걸 좀 보면 납득이 좀 될 듯한데 자꾸 아이폰이니 맥프로니 하니까 웬 뜬구름잡는 소린가 하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네요...; "그 이후에 발생하는 트러블에 대해서까지 배째라로 나오는 걸 소비자가 좋게 봐줄 이유는 당연히 없는거구요" 하시길래 일일히 예시를 다 들어가면서 제가 모르는 배짼 사례가 있는지 물어보면 '스로틀링이 있다' 이런 얘기밖에 못하시니....... 저도 길게 답글 쓰면서 참 허무하네요 답글 달만한 내용 아니면 달려도 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ㅠㅜ

    아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소니 얘기 왜 한지 모르세요? 제품군별로 AS에 차이가 있는 기업이 있고 소비자들도 기업의 특정 제품군만을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예시로 말한건데 소니가 망한 이유를 구구절절 말씀하시면 어떡해요... 지금 그게 논점이 아니었잖아요 ㅠㅜ
  • ?
    QuadXeon 2018.03.21 12:15
    아, 제 비판의 지점이 명확하지 않아 혼선이 좀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소품종 다량생산은 좋은 제품의 질을 보장하지만 반대로 이슈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어렵다."

    여기까지는 동의를 하셨고, 아마 그 다음이 서로 의견이 엇갈린 것 같네요.

    1. 애플은 경우에 따라 배째라를 시전했다. 생산 체제 자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소비자에게 전가한다. 그러니 가능한거다.
    2. 맥북의 경우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비용이 들더라도 리콜을 감행했다. 이 글에서 해당사항 없는 맥북 이야기는 왜나오냐.

    제 주장은 1번이고 키리바시님의 주장은 2번일테고 말이죠.

    글쎄요 이거는 좀 고민해볼 문제이지 않을까요.
    실제로 양쪽이 다 틀린 말이 아니니까요.

    네, 말씀하셨듯이 애플이 맥북을 리콜 합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에 대해서 하지 않는 이유는 맥북의 매출 비중이 커서라고 저는 생각해요. 제품의 결함이 크냐 작나갸 아니라 시장과 브랜드에 미칠 영향을 간봐가면서 결정한다고 믿는단 이야깁니다. 실제로 애플 매출의 76%정도가 아이폰이고 x86 컴퓨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안되는데 거기서 제일 큰 비중 가진 상품이 바로 맥북이니까요. 대충 12~13%쯤 되던가 그렇죠 아마.

    최종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걸 정리해드리자면, 애플이 장인정신이 대단해서 정리정돈을 잘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길 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기업의 이윤을 고려한 결정이라는거죠. 시장을 잃는게 치명적이다 싶은 부문에서는 손해 감내 하는거고, 안그러면 버립니다. 그냥 평범한 장사치의 모습일 뿐이지 장인정신 쩔어주는 회사는 아닌거죠.



    4번에 대한 추가 대답입니다.
    저는 사실 쓰로틀링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정상작동의 범주가 맞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써멀그리스 접합이 시원찮아지거나, 상변이로 인한 온도전달 문제가 발생했을 때 냉각용량의 여유 부족으로 인한 다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걸 좋게 봐줄 이유는 없는겁니다. 휴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뒤틀림이나 지속된 작은 충격들로 인해 냉각장치와 발열체간의 접합이 벌어지는 경우가 노트북 수리를 하다보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해결책은 애초에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냉각용량을 크게 만들고 좀 더 단단한 하우징으로 꽉 잡아주는게 답이겠구요.

    당연히 저런류의 진행성 불량은 제품 발매 초기의 리뷰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죠. 시간이 지나며 부품의 열화가 발생해서 망가졌나보다 하고 생각해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곤 합니다. 이런류의 유행이 긍정적이라곤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얇은 노트북 유행을 촉발시킨 건 애플의 공로이자 아이러니하게도 애플의 잘못이기도 하고요. 맥북 에어의 등장이 얇은 노트북 경쟁을 만들어낸 건 부정하시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다른 제조사들이 다 얇게 만들어서 동일한 문제가 생기면 모든 제품들을 다 욕하면 됩니다. 문제 생길만한 유행은 따라가지 말라고 말이죠. 그럼 시장이 조금 더 나아지겠죠.




    마지막으로, 어조는 좀 바꾸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정을 담아 글을 쓰신게 표현 군데군데에서 너무 많이 보입니다. 썩 유쾌하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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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바시 2018.03.22 17:16
    네 공격적인 어조는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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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핫 2018.03.20 20:09
    충성고객이라... 애플3같은 경우를 보면 글쎄요
    그냥 자기들 욕심이자 추구하는 가치관이 그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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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dXeon 2018.03.21 00:10
    뭐 이젠 닭과 달걀 같죠. 그러니까 팔린다 vs 팔리니까 그렇게 만든다 중 어느쪽에 더 가까울지는 이제 구분도 무의미할 것 같구요. 그나저나 애플 3는 너무 먼 과거의 이야기 같네요. ㅎㅎ
  • profile
    방송 2018.03.20 18:06
    저것의 진면목은...

    애플 워치 OS가 들어간 터치바와 매직 트랙패드 2와 맞먹는 크기의 광활한 트랙패드(15인치 기준)이죠.

    덤으로 딸려오는 충전기와 케이블은 최신 갤럭시를 포함한 안드로이드폰들의 급속 충전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물론 아이폰은 -_-
  • ?
    QuadXeon 2018.03.21 00:16
    막줄이 조금 웃겼습니다
  • profile
    방송 2018.03.21 01:46
    애들때문에
    USB-C용 USB-A 3.0 단자 X3 허브겸 카드리더기
    USB-C to USB-A 3.0 소형젠더 10개
    Anker USB-C to HDMI 2.0
    주렁 주렁 구입했지요.

    기존의 맥과 연결을 위해 썬더볼트 3 to 썬더볼트 2로 바꿔주는 단자도 앞으로 사야됩니다. -_-
  • ?
    QuadXeon 2018.03.21 12:17
    단자 통합 할때도 됐는데 희한하게 안하네요. 서드파티 제조사들 액세서리 관련해서 매출 걱정이 있는걸까요.
  • ?
    칠황보수 2018.03.20 18:32
    맥북도 찬양 하지만.. 요즘은 마소 서피스북도 엄청나더군요 침이 질질흐릅니다. ㅎㅎ
  • ?
    키리바시 2018.03.20 20:23
    애플꺼 좋은거야 누구나 알지만 사실 전 요즘은 마그네슘 합금 쓰는 서피스 제품군이 빌드 퀄리티를 앞서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합니다. 전 서피스의 투인원이라는 폼펙터의 한계만 아니면 진작 갈아탔을지도...
  • ?
    babozone 2018.03.20 22:49
    사실 남들도 다 만들수 있는 수준입니다만, 정말로 대단한건,
    가격 상승할껄 알면서도 저러한 설계를 밀어부치는 회사의 추진력
    그리고 가격상승분을 어느정도 무마할 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고객 충성도
    소품종 대량생산에 의한 원가 경쟁력
    이 3가지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는거죠...
    삼성 소니도 저정도 퀄을 못만들리가 없습니다만, 제작했을때 얼마나 팔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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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핫 2018.03.20 23:04
    하긴, 쟤네들은 제품 하나가 엄청난 밥줄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삼성이나 다른 회사들은 로우엔드나 저가 시장에서 망해도 타격적은 상품을 많이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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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바시 2018.03.21 08:33
    사실 스마트폰 보드에 양면으로 부품을 때려박는 시대에 랩탑 사업의 진입장벽은 기술적으론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오히려 그렇기에 더더욱 무한경쟁으로 채산성 및 무게나 배터리 등의 니즈를 맞추기 힘들어진다는 함정이 있습니다만...
  • profile
    방송 2018.03.21 10:42
    유니바디 맥북 나온지가 10년을 흘렀는데 저렇게 알루미늄을 일일이 가공하여 만든 물건은 지금도 드물죠.

    간혹 알루미늄 CNC 가공한 노트북이라면 이것도 큰 자랑거리라서 메이커들이 당당히 밝히고 팔고 있는게 현재의 실상이죠.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는 인하우스 전용 SSD 콘트롤러나 전원 관리칩
    오디오칩과 보안 모듈이 한 몸인 터치바를 제어하는 T1칩도 하나 하나 따져보면 메인보드 업체나 보통의 노트북 제조사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다른 회사에 물건을 팔아 먹을수 있는 범용칩이 아닌 오직 자신들만을 위한 인하우스 칩셋을 개발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리스크와 막대한 연구비를 강요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모든 하드웨어를 제대로 통솔하고 부각 시켜주는 자체 macOS도 갖고 있으니 남들이 쉽게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20년 넘께 다이렉트 X로 3D 업계를 아우르고 오피스로 세계 정복을 하는 마소와 협력하며 정면승부는 피하고 포토샵을 위시한 어도비와 협력을 위해 자신들의 포토샵 프로그램 같은 애펙처도 포기하면서까지 절박한 회사답게 자신들이 몇개 남지 않은 패인 퀵타임을 위시한 영상 업계의 주도권을 절때 내줄수 없다는 벼랑끝에 서있는 심정으로 아이맥 프로까지 투입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색보정으로 유명한 블랙매직의 다비치 리졸브가 일반 사용자에게는 기능 몇개 빼고 무료로 뿌리고 14버전부터는 리니어 편집까지 도입하여 입지를 야금 야금 확장 시키자...

    macOS는 하이시에라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자 파이널컷 프로 X에는 네이티브 HEVC 편집 + HDR +VR편집 + 하드웨어 컬러 스코프에 버금가는 속도와 정밀도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하는 강력한 색보정과 LUT까지 완전 핵폭탄 투여 수준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몰빵한 느낌을 갖는 극적인 일이 작년말에 있었지요.
  • ?
    QuadXeon 2018.03.21 12:19
    말씀하시는거 보고 나니 납득 되네요. 2D 그래픽 시장(DTP포함) 잃은지도 오래고 이제 애플이 가진 프로페셔널 시장의 킬러앱은 로직과 파이널컷 뿐이군요. 로직이야 맥북이 있고, 파이널컷은 데스크탑 아니면 현업에서 배겨날 성능이 안나오니....
  • ?
    에이징마스터 2018.03.20 23:28
    애플 기기들 보면 가격이 더러운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더라구요
    불량이나 오류/버그는 일단 빼두고
    한가지 제품을 엄청나게 팔아내는 애플이니까 가능한 일인가 싶어요
    요즘은 가격이 딱히 더럽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다른 회사들 가격이 올라가서 그런가
  • ?
    xacdo 2018.03.21 05:09
    들어보면 미묘하게 무게 균형이 맞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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