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라이터를 빌려주셨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ㅠㅜ 밥 두 번 사드려야…
적어 주신 사용법대로 프리셋을 불러 온 후에 바이오스를 올리고(프로젝트 생성), 먼저 EEPROM을 지워 줍니다.
그리고 먼저 불러 뒀던 이미지를 굽습니다.
다 구워진 후에는 제대로 구워졌는지 자체적으로 검사를 합니다.
롬라이터가 작업 중일 때는 BUSY가 빛납니다.
다 구워졌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GOOD이 빛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바이오스 롬을 다시 꼽고 이번 사태의 원흉인 윈도우를 처음부터 싹 밀고 재설치했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설마 윈도우가 바이오스까지 건들 줄은…
빌려 주신 롬라이터는 다시 반납하고, 또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다시 플래싱을 하든 메인보드를 교체하든 해야겠지요.
다시 한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괜히 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