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10 보드가 필요해져서 찾아보던중 ECS나 ASUS ASROCK사의 제품중 문득 'ECS는 딱 돈값만 한다'는 말이 기억이 나서요. ECS는 써본적이 없어서 선뜻 선택하기 고민스러워지네요. '만원정도 더 내고 애즈락 제품을 살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 어지간하면 보급형보드도 괜찮다고 하지만 하필 매인보드인지라 조금 꺼려지는데 사용해보신 분들중에서 ECS H110 보드는 어떤가요?
컴퓨터 / 하드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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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18.03.17 01:00
요즘 ECS보드 어떤가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전시회 SEMICON CHINA 2018
인텔, 2~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취약점 패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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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항해사
2018.03.17 11:42
개인적으로 애즈락은 잘 버텨줘서 신뢰가 갑니다. ECS,MSI,ASUS,BIOSTAR 제품을 아직 못 써봐서요. 기가바이트는 참 좋은데 유통사가 하필이면 영 좋지 않은 곳이여서.... 마음은 방열판 있는 애즈락으로 기울긴 합니다. 아니면 애이수스 제품 사서 방열판 붙이고 쓰던지요... -
ECS 보라색 기판때는 좀 문제가 있었는데...
요샌 괜찮다고 들었어요. -
3등항해사
2018.03.17 11:40
그렇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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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개인적인 경험이긴 한데 ECS는 섭센 갔다오다 지치거나 슬롯 내구성이 매우 낮거나 등 때문에 ECS는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허나 그중에서도 지금까지 멀쩡히 굴렸던게 있으니 케바케이지 싶기도 해요. -
3등항해사
2018.03.17 11:40
저도 그게 신경쓰이더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 말이 하나의 답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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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항해사
2018.03.17 11:40
슬롯내구성이 낮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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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써본 보드중 ECS가 슬롯이 제일 많이 나가서 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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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10 칩셋 보드 가격을 보니 정말 ECS가 가장 싸긴 하네요. 근데 중고 말고 ECS DURATHON2 H110M4-C21 제이씨현
신품 최저가가 48950원.
MSI H110M PRO-VD PLUS가 54300원. ASUS H110M-F 코잇이 54800원. GIGABYTE GA-H110M-DS2V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가 55700원.
이렇게 보니 만원 내고 다른 메이커를 가는 게 아니라 5천원 정도 내고 다른 브랜드로 가는건데, 뭐 보드마다 스펙이 다를 순 있겠습니다만, 굳이 5천원 덜 내고 꺼림찍한 기분을 느낄 필요가 있을까요. -
3등항해사
2018.03.17 11:39
그러네요. 과자 몇 개 안 사먹고 신뢰가 가는 브랜드 제품으로 사는게 마음이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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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은 그냥 아무런기능없는 제품이 최고좋은 제품입니다. ECS 말많았을떄는 775시절이전까지 보라색 초록색 기판으로 출시할때 얘기이구요.
메이저업체 저가보드랑 ECS보드 제품디비를 냉정하게 보면 아무차이없습니다 쓸데없는 기능만 더들어갔거나 원래있는 기능을 새로넣은것처럼 표기한것ㅇ 뿐이지. -
3등항해사
2018.03.17 11:44
ASUS도 저가형에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싸게 쓰려고해서 제한회원님 좌판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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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게임용으론 괜찮습니다만
5천원 차이면 ASUS 손들어주고 싶습니다
초기불량도 거의없고 잔고장없이 쓰고있긴한데
쓰다보니 별로네요... -
3등항해사
2018.03.17 11:44
그런가요? 어떤 점이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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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쓸일이 있었는데 바이오스에서 가상화를 켜도 동작이 안됩니다...
그외에는 회사에서 쓸 컴퓨터로 H81보드를 50대쯤 조립해봤는데 초기불량이 단 한개도 없고 지금까지 아무 잔고장이나 트러블없이 너무 잘됩니다...
저도 H110 ECS보드 제일싼놈을 쓰고있는데 단순사용으로는 진짜 잘되네요 -
얼마 차이 안나면 ASUS 쓰시길.
저가 라인업 부품이 구리네 해도,
써보면 바이오스 편하고 호환성 문제가 없습니다. -
3등항해사
2018.03.17 11:43
저도 매인보드는 ASUS를 쓰라고 배워서요.... 이번 인텔 사태떄 느낀거지만 괜히 그런 곳에서 사라는지 알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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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는 제품은 둘째로 치더라도 당장 유통사가 코X 제이X현 두개라서 거르시는게...;
한놈은 영수증 무시하고 박스써있는거로부터 3년이고 다른한놈은 CS이노... -
3등항해사
2018.03.17 11:38
그 곳이 유통사였군요.. 걸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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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는 유통사 관계없이 ECS코리아에서 AS를 진행하며 영수증상관없이 제조일 기준으로 AS해줍니다
ECS코리아 정책이 원래 그래요 -
ecs.. 약한충격에 램슬롯 모조리죽어버리는거보고 다시는 안살것같아요.. ㅠㅠ -
옛날에 페넘2 840 사용할 때 ECS 보드가 끼워져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무런 충격도 안주고, 바이오스 건들지도 않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지도 않고 사용했었습니다.
그 때는 컴맹이었거든요.
지금 와서 생각하는건 최소한 많이 팔리는 브랜드 제품을 쓰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저 개인적으로는 ECS보드에서 문제가 발생한적이 없어서...
애즈락은 회사 PC부터 난리네요... -
첫 조립 컴이 ecs 8만원짜리 였는데 무슨 usb키보드 마우스 사용하면 버벅거렸습니다..(설계문제). 그리고 콘덴서 단체임신(내구성)으로 허구한날 블루스크린 걸렸죠. 그이후 쳐다도 안봅니다. -
3등항해사
2018.03.17 21:22
기가바이트 리퍼 매인보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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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리퍼보단 차라리 as남은 중고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판매몰이랑 후기많은거 구매하세요 -
Henduino
2018.03.18 11:50
뭐 개인적 차이는 있겠지만, ecs보드 싸게 맞출때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이유없이 뻗어서(10대중 1대....정말 신기한현상이에요) as보냈는데 무상으로 교체해줘서 잘 쓰는중입니다. -
펜티엄4, 샌디 쓸 적에 ECS썼는데, 괜찮습니다. 다만 BIOS 업데이트는 거의 없다고 보셔야...
가성비 생각보다 괜찮고, OC 안하시고 바이오스 업데이트같은거 별로 신경 안쓰시고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해야 한다든가 하는 거 싫어하시면 큰 문제 없지 않나 싶어요.
저라면 기가 저가형보다는 ECS를 택하겠습니다. 기가 저가형은 제 인내심을 몇 번 시험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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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보드란 건 (개중에 좀 나은 물건도 있지만) 아무래도 신뢰도가 좀 떨어지고, 근데 뭐 그래도 뽑기 괜찮으면 별 탈 없이 계속 잘 굴러가고.. 그런 느낌입니다. 제 아버지께서 옛날에 맞추신 ECS보드 컴퓨터 + 막파워 조합도 24시간 켜놨는데 별 탈 없이 끝까지 버텨줬거든요. 결국 성능부족으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