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세뱃돈 들고 항상 가는 그 용산 매장에 가서 친구 사블Z하고 같이 사왔습니다.
여담이지만 가게 가니까 누가 레이븐릿지 2400G 주세요 와 최저가보다 싸네 이러고 사는거를 봐서 왠지 부러웠습니다(?)
나스에 달려고 산 WD 3TB 빨간색입니다. 14만원 줬네요.
사실 블루(그린) 사도 그다지 상관은 없었는데 왠지 이번에는 레드를 사보고 싶었습니다.
디파이 B40에 쏙 하고 장착합니다.
어딘가 모자란 디파이 아니랄까봐 하드베이 역시 뭔가 모자라보입니다 -_-
싸게 사온 FSP 500W를 쓰니 선정리가 난리가 났습니다.
조립같은건 잘 몰라서 친구한테 부탁했는데 이리 되있더군요. 덕분에 하드 하나 더 달고 더 정신없어 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다 뽑고 한번 선정리 도전! 해봤는데 더 개판되서 때려쳤습니다.
새 파티션을 만들어 주고
잘 인식하네요.
이제 저 빨간줄이 뜬 E드라이브를 좀 쉬게 해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