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공과대학 MIT는 암호 처리에 특화된 칩을 개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실행보다 500배 빠르고, 메모리 점유율은 1/10 이하, 소비 전력은 1/400 이하라고 합니다. 소형 디바이스 IoT에서 저전력과 높은 보안을 실현할 수 있을 듯.
CPU에 암호화 처리 회로를 함게 넣은 칩으로서 암호화 키 길이는 최대 256비트입니다. 또 암호화와 복호화 회로를 따로 구현해 다이 면적은 10% 늘었지만 소비 전력은 절반이 됐습니다.
여기에 모든 종류의 elliptic-curve 암호화 처리가 가능합니다. 어떤 방식이 좋은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니, 그냥 다 지원하겠다는 발상입니다.
1/400 정도면... 음... 잠만, 이거 정말 활용폭 넓은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