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을 쭉 둘러보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대형 서점이지만 본토와 멀어서 그런지 당일에 발매되는 잡지도 2-3일뒤 입고되서 아쉽더군요…
저녁은 얏바리 스테키 (역시 스테이크) 에서 먹었습니다.
만원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고, 자판기로 주문해서 은근 편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선 미성년자라 레몬에이드를 시킨 건… 안습;;
밥이나 셀러드 스프는 셀프이고 백미 흑미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흰옷은 입고오지 않는게 좋습니다. 일회용 종이 앞치마를 입어도 기름이 옷에 튀거든요. ㅜㅠ
마지막은 입가심으로 블루씰 아이스크립을 먹는데 사진이 없네요;;;;
다음날 삼일차 입니다. 이번에는 남부 일일 투어 입니다.
치넨 미사키 공원입니다. 봄-여름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네요.
글라스 보트를 타러 왔는데, 잠깐 비가 그쳐 햇빛이 아주 잠깐 보였습니다.
글라스 보트는 배 안에 있는 글라스로 바다 속을 잠깐 구경하는데, 물이 상당히 맑습니다.
다음으로 오키나와 월드에 갔는데, 오키나와의 문화나 예술 공연등을 모아 볼 수 있습니다.
석회동굴이 인상적이더군요.
일일 투어 마지막으로 세나가지마 우미카지테라스에 갔는데 전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다만 제가 있을 때의 날씨가 꾸리꾸리 해서 아쉽지만요…
날씨가 화창하다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투어 끝나고 저녁으로 이번 여행에서 제일 비싼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사진이 없습니아 으아아…
저녁을 먹으며 카톡을 보니 한국은 눈이 엄청 내렸다고 하면서 어떤 모 사건으로 전국이 우울한 상황이더군요;;
이후 애니메이트에 들렸는데 카캡사 에로망가 소아온 등등 많이 있습니다만… 본토에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엄을 보이는 야라나이카…;;;
(3부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