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방 컴퓨터가 바뀌면서 남는 LG 컴퓨터를 NAS로 만들어서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LG 케이스가 하드가 한개밖에 안들어갑니다. 그리고 1TB 쓰는 저는 용량압박을 느껴 설날 끝나고 빨간 3테라를 지르기로 하면서 케이스를 바꿨습니다.
이 케이스가 생각보다 부피가 크더라구요. 그리고 36,000원 짜리치곤 좀 어딘가 모자란 느낌입니다..?
마감이 부실하다고 해야되나... 전반전으로 이걸 주력 케이스로 썼다간 얼마 못가 어디 프론트 USB라던가 아작날거 같은 부실함...
뭐 어차피 한번 두면 거의 뭐 전원스위치조차 건들 일 없으니 큰 상관은 없지만... 작은게 좋다고 주력으로 쓰기에는 영 아닐거 같습니다.
선정리는 작은 케이스답게 좀 까다로운데 얼추 우겨넣었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옷거는 선반(?)에 처박아 두고 쓰고 있습니다.
이제 3테라만 사면 됩니다.ㅎㅎㅎ
이게 뭐 그다지 최신 케이스도 아니고 간단하게 적어보는거라 사용기 게시판보단 그냥 여기다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