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와 MSI는 2017년에 240만~250만대의 게이밍 노트북을 팔았다고 합니다. 두 회사가 게이밍 노트북 시장 전체 출햐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HP와 델은 2017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899~1099달러의 게이밍 노트북을 내놓아, 유럽, 북미, 아시아-태평양, 동남아 시장에서 어느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HP와 델의 가격 정책은 레노버와 기가바이트 같은 회사들의 생존 공간을 크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쪽으로 레노버 같은 회사들이 진출하고 있지요.
가령 XPS 15 같은 물건을 게이밍 노트북으로 분류하진 않는데, 1050에 쿼드코어 들어간 CPU라는 스펙으로 접근하면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죠.
그냥 MSI랑 Asus의 게이밍 노트북 시장 지분이 크다는 정도로만 해석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