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 사진은 이겁니다.
웨딩 촬영소겸 카페입니다.
달달한 초코라테 4500원. 맛없습니다.
아우우- 하고 울지만 개겠죠. 개일겁니다.
구글 카메라 아웃포커싱 기능.
이 거 외엔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써먹기 어려운 기능.
눈이 7-10cm 쯤 쌓인 것 같아요. 푹푹 빠집니다. 매쉬재질의 제 운동화는 물을 잘 흡수합니다.
아웃포커싱으로 찍고 싶었으나 실패.
다음 장소로 이동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말들을 봤습니다.
애써 풀을 찾는 불쌍한 중생들의 모습입니다. 과연 그들은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들어오지 말라고 적혀있진 않았으니 그냥 들어갑니다.
이미 선객으로 신부 두 조도 있었습니다.
기껏 먼 곳 와서 찍는 게 조화라니.
아웃포커싱에 대한 미련을 놓지 않아 그렇습니다.
이제 다시 떠납니다.
다랑쉬 오름.
용문 오름. 어제 올라가다가 광풍에 휩쓸려 강제 하산당했기에 오늘은 멀찍이서 그냥 봅니다.
5.15/10인데 용량 초과라고 사진 추가 첨부가 안되는 군요. 오늘은 이만...
그러나 경상도는 눈이 오지않아요! 제발 눈좀 왔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