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eview 어워드 2017입니다. 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스마트폰 폰카 등의 영역에서 올해의 제품들을 선정했습니다.
최고의 액세서리는 고독스 Ving V860 II 플래시
퍼스트 파티의 플래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TTL 플래시를 쓸 수 있습니다.
최고의 스마트폰은 구글 픽셀 2
배경 흐름 후처리 효과, HDR+, 듀얼 픽셀 센서의 AF를 높게 평가했네요.
최고의 프로슈머용 드론은 DJI 팬텀 4 어드밴스드
소니 RX100 급의 2천만 화소 1인치 센서, 4K 60p 100Mbps 동영상, H.265 옵션.
올해의 줌렌즈는 소니 FE 16-35mm F2.8 GM
선예도가 좋고 초점이 빨라 다양한 분야에서 쓰기 좋습니다.
단렌즈는 시그마 14mm F1.8 DG HSM Art
대중적인 화각은 아니나 독특한 시도에 유용합니다. 넓고 왜곡이 없는 광각에 F1.8의 조리개.
컴팩트 카메라는 소니 RX10 IV
RX 10 III에 비해 많은 부분이 바뀌진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위상차 AF를 추가해 24-600mm에서 안정적으로 AF를 포착.
컨슈머용 사진/동영상 카메라는 파나소닉 GH5
사진 기능이 안정적이고 4K 동영상 촬영에 높은 점수를 준 듯.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는 올림푸스 OM-D E-M10 III
4K 동영상 추가, 5축 손덜림 방지, 작고 가벼운 바디, 우수한 인터페이스.
중급형 카메라는 니콘 D7500
다양한 용도로 쓰기 좋은 DSLR. 좋은 품질의 이미지와 유용한 AF, 광범위한 렌즈군.
하이엔드 카메라는 니콘 D850
DSLR이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는지 상상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렸네요. 재고가 부족하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이엔드 카메라 공동수상. 소니 a7R III
미러리스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a9 만큼은 아니어도 빠른 속도, 여기에 a7R II를 개선한 4200만 화소 센서.
올해의 혁신상은 구글 픽셀 2의 카메라
초당 60프레임으로 9장의 버퍼를 항상 유지해, 셔터 버튼을 누르기도 전에 사진을 이미 확보해 둡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은 시점에서 9프레임을 거슬러 올라가 HDR/노이즈 감소 처리를 수행합니다. 또 배경 흐림 효과까지.
올해의 제품은 a7R III
가장 마지막으로 나왔던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선 앞서 소개했으니 제외.
립서비스가 아니고 줌렌즈인데 단렌즈급의 화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