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써주기로 한 게 있는데, 5일 오후에 '절반 썼으니 이제 나머지 절반 써야지~'하고 열어보니, 폴더만 남아있고 파일은 온데간데 없어서입니다.
복구 프로그램을 돌려도 안나오니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쓸 수밖에요. 그래도 한번 썼던 거에 마감 버프(?)가 붙으니 똥줄이 타서 아주 진도가 잘 나가는군요.
이 컴퓨터를 다른 사람이 쓰는 것도 아니고, 분명 월요일 밤에 마지막으로 폴더 열어보고 잤는데 파일만 사라진건 도대체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작업용 폴더는 따로 동기화 프로그램이라도 걸어둬야 하는건가.. 의심병만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