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만하다가 일이있어서 청주시내에 나오게 되었었습니다.
볼일을 보고나니 점심시간이되서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간단하게 햄버거집에서 세트로 점심을 먹으려고했는데
성안길을 지나다보니 아메리칸존슨이라는 수제버거집이 보이더라구요.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버거들은 개인적으로 그게 그거라 색다른걸 먹어보자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메뉴판을 찍는걸 깜빡했네요. ㅠㅠ)
가격같은경우 수제버거다보니 세트주문이 아니여도 전부 10000원 이상입니다.
햄버거뿐만아니라 파스타도 팔고있습니다.
먹어본적이 없어서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일단 메뉴 중 하나를 주문하게되면 물병과 물컵, 햄버거를 주문시 포크,스푼,나이프
음료수를 주문하면 음료수와 얼음을담은 컵에 빨때를 꽂아서 줍니다.
그리고 햄버거세트 주문을하게되면 햄버거 감자튀김 수프로 주게되는데
감튀와 수프는 다른집과 거의 차이가 없는것같았습니다.
하지만 메인인 햄버거는 확실히 수제버거이다보니 일반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햄버거와 비쥬얼은 확실히 틀려요.
X데리아나 X거킹같이 광고이미지와 실제와 다르지않고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맛은 메뉴판에따르면 아메리칸존슨만의 특제 바베큐소스를 넣었다고하는데
다른집에서 먹었던 바베큐소스맛과 거의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두꺼운 패티와 여러가지 재료로 속이 채워져있다보니 맛은 일반 패스트푸드점에비해 개성은있었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2000원주면서까지 먹을정도는 아니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