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5, 갤럭시 노트 5, 화웨이 P9, LeTV LeMAX2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한 것입니다.
위 표의 순서는 LeTV LeMAX2, 샤오미 미5, 화웨이 P9, 갤럭시 노트 5의 순서이며,
위에서부터 아래대로 센서 모델명, 화소 수와 비율, 센서 크기, 픽셀 피치, 조리개, 기타입니다.
기타는 순서대로 OIS+PDAF, OIS+PDAF, 레이저 AF, OIS+PDAF네요.
사진을 다 올릴려고 했는데 원본으로 고르니 60MB가 되서 업로드는 포기했습니다. 출처 가서 직접 보세요. 대신 결과만 설명하죠. 갤럭시 노트 5는 참고용으로 넣어서 그런가 설명이 별로 없네요. 사실 노트 7도 나왔으니.. 이건 뭐 중국 스마트폰 비교라고 보심 될 듯.
AF 속도와 성공률은 PDAF가 없는 화웨이 P9가 조금 느린 수준에 그쳤으나, 매크로나 빛이 약할 때는 오히려 성공률이 더 좋습니다. 그 다음이 샤오미 미5와 LeTV Max2의 순서. 이들 카메라는 저광량에서 AF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네요.
셔터스피드, 이미지 프로세싱, 압축률의 경우 샤오미의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오축 손떨림 방지의 성공률도 같이 높았지만요. 그 다음은 leMax2. P9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없어 내부 처리를 병행해야 하니 속도가 떨어지네요.
HDR과 야간 촬영 시 처리 속도는 P9가 샤오미 미5보다 좀 빨랐습니다. LeMax2도 다른 제품과 비슷하나, 버걱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 처리를 볼까요. 샤오미 미5는 자동 HDR과 야간 촬영 기능이 있고, P9는 독자적인 HDR 기능이 있습니다. leMax는 이걸 모두 수동 처리해야 하며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다는 듯.
화이트밸런스와 측광의 경우 노트 5는 햇빛에선 좀 파랗게, 백열등이나 빛이 약할 때는 좀 빨갛게 나옵니다. 샤오미 미5와 P9는 사람 눈이 보는 것과 비슷하고 LeMax 2는 녹색/노란끼가 뜹니다. 빛이 약할 때는 샤오미 미5가 녹색 빛이 돌아 화밸이 아주 정확하다고는 못할 듯.
관용도는 HDR 연산과 센서 화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노트 5는 다른 스마트폰보다 연산 방법이 꽤 괜찮았고 P9도 쓸만했습니다. 샤오미 미5는 HDR 연산법이 화이트밸런스에 영향을 줘서 보통. le Max2는 관용도가 매우 떨어지는데 특히 암부에서 검게 죽는 부분이 많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P9가 흔적을 잘 없애기에 갤럭시 노트 5보다 낫다고 합니다. 샤오미 미5는 노트 5보다 조금 떨어지고 LeMax2는 떨어집니다. 다만 이건 빛이 좋을 때 이야기고, 어두워지면 샤오미 미5는 노이즈가 크게 늘어나고 leTV는 노이즈는 잡아도 디테일이 많이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