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으로 대전하는 모 게임을 하고 있는데 병과별로 채팅전쟁을 벌이고 있는거 보면 재밌습니다.
거기다 지휘관까지 가세하면 참 재미지고 찰진 욕설과 부모님안부+현피드립까지 난무하죠
전 그냥 욕이야 하건말건 제 밥그릇만 챙깁니다. 지휘관까지 가세해서 욕설배틀을 벌이면 그판은 망한거니깐요
오히려 게임보단 그렇게 찰지게 욕하는 양반들이 오히려 게임을 즐겁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하죠.
길가다가 멈춰서 욕배틀 벌이다 사이좋게 수류탄에 끔살
보급 낙하하라고(혹은 정찰기 띄우라고) 소리 질러대는거 무시하는 지휘관킥(...)
보급과 치료만 하는 제가 팀1위를 하는 경우도(...)
근데 이쯤 되면 욕설이 게임 컨텐츠가 아닌가 하고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또 신기하게도 다음판에 가면 똑같은 양반들이 또 싸우고 있기 도 하더군요(...)
지휘관이면 분명이 4일껀데
개인적으로 트롤링은 4가 전성기였을 겁니다.
캠핑하는 아군을 보급 낙하기로 죽이고 아군에게 장비를 타던도중 내려서 치이게하고.... 오랜만에 다시 해봐야겠어요.
물론 저는 트롤링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