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컴퓨터 / 하드웨어 : 컴퓨터와 하드웨어, 주변기기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tra Form
참고/링크 http://news.mydrivers.com/1/552/552351.htm

가트너의 통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PC 판매량은 올해 들어 8% 떨어졌고, 2018년에 4.4%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2019년에 PC와 노트북의 판매량은 1600만대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PC 판매량의 감소가 모바일 디바이스의 대두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은 참 자주 바꾸는걸요. 오히려 PC의 경우 발전이 상당 부분 정체되서 신제품으로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게 큽니다. 

 

또 부품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는 것도 판매량 증가에 악영향을 줍니다. 그래도 윈도우 10 업데이트가 어느 정도의 수요를 이끌어 낼 거라고 기대하는 듯.

 

da7bba9e-f492-461d-9fcc-935cc890d659.png

 


TAG •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7.10.19 00:14
    뭐... 맞는말이기도 하죠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7.10.19 00:16
    그러고보니 샌디 이후로 향상폭이 확실히 줄어들긴 했네요...
  • ?
    RuBisCO 2017.10.19 00:46
    옆동네에도 글을 썼었는데 콘로에서 카비까지 게이트당 생산비용이 32분의 1이 되는 동안에 게이트 수는 5배 정도밖에 안늘었고 그나마도 코어에 투입된 분량은 절반을 간신히 넘기는 정도입니다. 통합되어 생략된 노스브릿지 값을 생각하면 보드가 싸져야 하지만 칩셋 가격이 여전히 비싸서 그대로이고 CPU 자체도 가격은 그대로인걸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소비자가가 10배 가까이 치솟은겁니다... 콘로 시절엔 외제 고급세단 살 돈으로 지금은 깡통 경차밖에 못사는 수준이죠. 이따위인데 그 시장이 위축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겁니다.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17.10.19 01:07
    저는 전세계 물가상승분에 비례하여 오히려 안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기가플롭스 대비 가격은 계속 떨어진게 사실이고, 1달러 대비 확보할 수 있는 저장장치 용량도 압도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예를 들면 10년전 2*4 = 8GB 메모리를 56만원에 맞췄으나 지금 아무리 비싸졌다 해도 8GB를 세팅하는데에 10만원대 초반인게 사실입니다.
    요 얼마전 기준으로 많이 오른건 사실이지만, 용량대비 가격은 지난 10년간도 꾸준히 하락하였습니다. 이런 내용은 기준점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콘로가 시작되던 시절 저 개인적으로 AMD FX74 프로세서 2개를 구입해서 장착한 기억이 있는데,
    정가는 개당 $999였고 익스트림을 꾸미기 위해서는 CPU값 $1998 + 보드값 $399를 지불해야 했었습니다.
    당시 제가 PC계의 고급세단을 사는데 CPU + 보드만 $2400 정도를 지불했는데,
    지금도 해당 금액이면 PC계의 고급세단인 $1999의 7980X와 $499의 ROG 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999의 X6800이나 $1199의 QX6700등의 인텔 CPU도 보드와 함께라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다고 했을 때 비슷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생산비용에 왜 원자재가격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들어간 R&D와 마케팅 비용도 포함해야 합니다.
  • ?
    RuBisCO 2017.10.19 01:22
    전혀요. 같은 기간 동안의 그래픽카드를 보면 대등한 기준으로 1.8배 수준에 그칩니다. 물가상승률을 좀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반면 CPU는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당시의 FX 및 EE 라인업은 상징적인 의미로 책정된 가격이고 실제 유의미한 제품은 그 밑을 봐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엄격히 말해서 지금 하이엔드라고 불리는 것들은 시장에 그것 밖에 없어서 그것 밖에 못쓰는겁니다. 그리고 반도체의 생산비용이라 하는건 공정 자체에 엮여있는 고정비용을 포괄하는 겁니다.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17.10.19 01:57
    좋습니다. 그럼 EE와 FX를 제외하겠습니다. 현시점의 2066소켓도 제외하겠습니다.

    10년전 기준으로 보았을 때, 현재의 i7 최상위급에 해당하는 Q6600은 $851로 출시했고 이후 가격인하로 $530이었고, 45nm 프로세서가 나오기 직전에 $266로 인하하였습니다.
    얼리어덥터 외의 실제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었던 시점은 $266로 내린 이후였죠.
    현재의 i5 상위급에 해당하는 E6600의 출시 가격은 $316였습니다.

    고로, 지금의 i7 / i5급과 비교해서 가격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겠죠. 물가 상승률 고려하면 현재가 조금 쌉니다.
    자 그럼 말씀하신대로 당시에 비해 10배 이상 폭리를 취하고 있다면,
    현재의 프로세서 가격이 i7기준 $3~4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R&D비용 포함 원가는 $1 내외여야 하겠네요.
    말씀하신 것이 현실에 맞는것일까요?

    10년전 당시 $500를 주고 구매했던 Q6600에 비해 현재 $500달러를 주고 구매한 8700K의 성능이 약 300%정도로 환산되고 있습니다.
    10년간 동일 가격(물가 상승분을 고려하면 2/3 수준의 가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300%의 향상을 보였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기업의 마진률이 높아진 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건가요?
    마진률이 심하게 높아서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면 당연히 소비자들은 떠나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그것이 합리적인 가격이기 떄문입니다. 소비자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그렇게 수십배의 폭리를 취한 기업이라면 왜 주식가격은 그것을 못따라갈까요
    인텔의 시가총액은 2010년 1100억달러 2017년 1800억 달러입니다
    삼성전자는 2010년 1250억 달러에서 현재 3000억 달러 수준입니다.
    십년 사이 수십배의 폭리를 취한 기업다운 시총증가량은 보이지 않네요.
  • ?
    RuBisCO 2017.10.19 02:25
    계산을 잘못하셨는데(저도 실수가 있긴 했습니다. 물가상승 부분을 잊었고 게이트 증가폭을 틀렸네요.) 게이트당 생산비용이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습니다. 올해의 커피레이크는 물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시점이니 E6700과 7700K 간의 비교를 하자면 게이트 카운트가 6배가 좀 넘게증가했고 그러면 인텔 이야기대로면 5분의 1로 줄어든 셈. 물가상승을 감안해도 가격이 지금 반토막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CPU에 노스브릿지가 포함되었음에도 외려 더 오른 보드 가격을 생각하면 처음에 계산 실수한 10배 수준에는 많이 못미칩니다만 두세배는 족히 오른셈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 때문에 라이젠이 흥하고 있는거기도 합니다. 카비레이크 대비 2배가 훌쩍 넘는 게이트를 투입하여 2배의 코어를 제공하는게 메리트였으니까요.
  • profile
    20대미소년 2017.10.19 03:46
    물가상승을 이야기하면 소등증가도 같이 이야기해야겠죠.

    그라나다님 말씀대로 예나 지금이나 게이밍 PC는 200만원대로 줘야하는데..
    앵간히 쓸만한 중급 혹은 보급형 PC의 가격은 많이 내려온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10년전의 100만원과 지금의 100만원은 가치가 다르죠.

    PC가격은 많이 싸졌고 어느정도 상향평준(?)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일반적인 사람들이 PC를 바꿀일이 많이 줄었어요.

    막말로 인터넷이나 하고 동영상이나 보는 집에서는
    고장만 안났으면 5~6년전 PC로도 잘된다할정도..

    게다가 업그레이드 수요의 선봉장인 게임같은경우도..
    대중적으로 유행했던 게임들이 사양을 많이 안타는 게임들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업그레이드 수요도 많이 줄었다고 보고요..

    원가가 줄었으니 가격을 내려야 한다...
    글쎄요......
  • profile
    원이 2017.10.19 01:12
    생산비용이 1/32가 되었다는 게 어떤 기준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CPU가격이 그대로인 게 실질적인 소비자가가 10배 정도 올랐다는 것도 잘 납득이 안됩니다. 오히려 가격의 상승이 PC 시장의 위축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메인스트림 정도를 기준으로 PC 한 대를 맞추는 가격은 비슷합니다. 그간의 소득 증가와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것 아닌가요?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17.10.19 01:14
    맞습니다. 예를 든 고급 세단급 PC의 경우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가격이고
    오히려 엔트리급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10년전에도 하이엔드 스펙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PC에 200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했으며
    지금도 하이엔드 스펙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PC에 200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건 사실이죠.

    당시엔 15만원짜리 중고PC로 문서작성 이상을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15만원짜리 중고PC로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중저사양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저렴해진게 사실입니다.
  • ?
    RuBisCO 2017.10.19 01:30
    그건 인과가 역전된 이야깁니다. 기술 발전이 제품의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대부분이 마진으로 화한 결과물이죠. 덕택에 강제로 하향평준화된거죠. 그로 인해 발전이 정체된 결과이지 실제 저렴해진건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32분의 1은 인텔이 직접 90nm 세대 이후로 CPU 기준으로 계속 매 2년간 게이트당 비용이 2분의 1로 줄어든다고 발표한겁니다. 65nm에서 14nm+ 사이의 10년이면 32분의 1이 되는거죠.
  • ?
    마왕 2017.10.19 11:43
    일단 옆동네에 쓰셨다는 글이 궁금하네요.

    "반도체의 생산비용이라 하는건 공정 자체에 엮여있는 고정비용을 포괄하는 겁니다." 라고 하셨는데 확실한가요?

    게이트 당 비용이 1/32로 줄어들었다는 게 하나의 칩의 가격과 정비례하는 게 맞나요? ( 게이트 수 * 게이트 당 생산비용으로 계산하는 게 맞느냐는 말입니다)

    수율까지 모두 포함해서 게이트 당 생산비용이 1/2로 줄어든 건가요?

    커피레이크는 물량이 못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왜 물량이 안 나올까요? 6코어로 늘리면서 성능도 좋고 기다리는 수요도 있는데 말이죠.

    수율이 낮아서 물량이 안나오는 것이고, 수율이 낮으면 생산 비용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게이트 당 생산 비용에 들어가는 요인을 어떻게 설정했는 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 요소와 게이트 수만으로 제품 가격이 실질적으로 3배~10배 올랐다고 말씀하시는 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C 시장 위축에 대한 제 의견은 성능이 도찐개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공정이 올라가더라도 cpu의 클럭레이트는 높은 수준으로 올리기 어렵죠. 4Ghz를 찍은지는 매우 오래전 일인데 지금도 4Ghz CPU 제품군은 매우 적습니다. 5Ghz를 기본으로 갖는 컨슈머 제품도 없죠. 그래서 말씀하신 콘로 시절부터 멀티코어를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고요. 멀티코어는 소프트웨어 자체가 멀티코어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설계되어야 하는데 지금이야 그렇게 설계된 소프트웨어가 많지만 처음 개념이 도입될 때부터 지금까지 환경이 그렇게 바뀌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죠.

    이 상황에서 성능을 높이려면 IPC를 향상시켜야 하는데, IPC의 변화라는 게 아키텍쳐의 변화가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것이고, 향상시키기가 쉬운 것도 아닙니다 (공정의 향상만으로는 IPC 성능 향상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해서 샌디 브릿지 이후로는 IPC가 세대별로 큰 증가가 없었죠 (세대 당 5~10%, 세대가 넘어가더라도 아키텍쳐 변화가 없을 때는 사실상 0%).

    실제로 지금 제 집에는 린필드 시스템 한 대와 스카이레이크 시스템 한 대가 돌아가고 있지만 둘 다 일상적인 인터넷 서핑은 당연히 되는 것이고 오버워치 정도는 무난히 실행이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성능은 i5-750 vs i7-6700k인 만큼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지만 실사용에서 체감 성능이 하드웨어 성능 차이만큼 느껴지냐 하면 아니라는 거죠.

    하여 고장만 나지 않는다면 린필드 시스템은 앞으로도 쭉 사용할 것이고 린필드를 2010년 1월에 샀으니 거의 8년 가까이 장수하고 있는 셈입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PC를 살 이유가 없는데 PC 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죠.
  • profile
    원이 2017.10.19 01:02
    스마트폰을 자주 바꾼다고 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PC 수요를 감소시킨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는 대채제 관계에 있죠. 모바일 기기가 있다고 PC를 구매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교체 수요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PC가 발전이 정체되었다기 보다는 고사양 신제품의 수요가 줄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수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터넷이나 동영상] 혹은 [일반 사무 업무용] 정도의 퍼포먼스에서 수 년 전의 PC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하기에 교체 수요의 감소가 있을 수 있죠. 다만 게임 분야는 다른 데, 게임은 요구사항이 날로 늘어나서 신규나 교체 수요가 계속 있을 것도 같지만, 이 마저도 모바일 게임들의 약진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 ?
    analogic 2017.10.19 01:24
    이게 다 인텔 때문인 겁니다.
  • ?
    Cluster 2017.10.19 01:30
    컴퓨터를 바꿔야 할 필요성이 없는 것도 한몫 하지 싶어요
    구지 좋은 부품 아니더라도 가벼운 일상 용도에서는 펜티엄+SSD 조합이면 6년은 족히 쓰니까요
  • profile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10.19 02:06
    게이밍 기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자라난 거 보면 그냥 인텔이 죽인 거 같아요. 성능이 안 오르는데 바꿀 이유가...?
  • profile
    케닌      スナネコ🐱 2017.10.19 02:07
    cpu 시장 발전 정체가 제일 큰것 같네요
    샌디가 아직도 쓸만한 시점에서 더 말할거 있나 싶습니다..
  • ?
    칠황보수 2017.10.19 04:44
    모든것은 돈때문.. ㅎㅎ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10.19 08:44
    확실히 정체가 답이기는 하네요.
    가상화폐용 OS 를 싸게 출시해서 신규 시장을 MS 가 만들지 않을까 잠깐 생각 했지만서도..
    아니면, 엔비디아나 AMD 에서 Linux 로 가상화폐 시스템 출시?
  • ?
    포인트 팡팡! 2017.10.19 08:44
    허태재정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에이엔      안녕하세요 August Newbie 줄여서 AN입니다. 영원 아니에요 2017.10.19 08:49
    컴퓨터의 성능이 예전만큼 빠르게 올라가질 않으니 주머니에서 돈이 덜나가는건 좋지만 정체되있는게 마냥 심심하긴 하네요.
  • ?
    Mazenda 2017.10.19 09:53
    일반인들은 ssd의 보급이후론 성능차를 체감하기가 엄청 어려울거 같습니다

    웹서핑, 문서작업 하는데 ssd가 달려있으면 펜티엄이나 i5나 거기서 거기일테니까요
  • ?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17.10.19 10:34
    솔직히 성능때문에 바꾼다기보다는...
    튜닝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규격이 크죠.
    예를들어, 샌디는 USB 3.0을 네이티브로 지원하지 못하며......
    DDR4와 NVMe는 스카이레이크 이후로....
  • ?
    babozone 2017.10.19 12:21
    예전 처럼 성능이 몇년에 한번씩 2배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프로그램 로드 대비 pc성능이 뛰어나서 예전처럼 렉걸린다고 pc새로 구매하진 않으니까요..
  • profile
    동방의빛 2017.10.19 12:44
    전 모바일 기기 탓이 맞다고 생각해요. 모바일기기가 등장하면서 거기에 맞춰서 프로그램들이 어느 한계이상의 자원을 쓰지 않게 사용하고 사용하는 인터넷 대역폭이나 양도 줄었거든요. 거기에 모바일과 생태계를 통합한다면서 성능이 낮은 쪽에 맞춰지다보니 전반적으로 고성능 기기가 필요없어지고 게다가 제조사는 절전기능을 강조하는 악수를 두기까지 했으니...전 지금도 윈도우8부터 모바일과 합친다고 밋밋하게 바뀌고 가벼워진게 마음에 안들어요. 윈도우7까진 엄청 이뻤는데 말이지요..
  • ?
    sdhm 2017.10.19 12:53
    확실히 윈도우8 이후로 UI가 밋밋해졌죠.
    다만, 그런 덕분에 윈도우8은 윈도우10보다도 가벼운 물건인지라 왠만한 저성능에도 괜찮은 환경을 제공하죠.
    윈도우8이 제일 많이 비판 받은 것이 무리하게 UI를 바꾼 것이 문제였죠. 밋밋한건 취향에 가까운 것이라 얼마든지 창디자인을 바꾸면 그만이지만, 초기 때,시작화면 버튼을 날려버린 것은 큰 실수였다고 봅니다.
    최소한 8.1처럼 버튼이라도 남겨났어야 했는데 말이죠.
  • profile
    청염 2017.10.19 17:16
    저도 그렇게 봐요. 보다 정확하게는... 성능의 정체도 상당한 원인이라고 보긴 하는데, 모바일 기기의 영향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윈도우 8부터의 방향성도 모바일에서 합칠려고 무리하게 경량화시켰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서 구형 기기의 성능이 부족하지 않은것도 모바일이 끼친 영향이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 ?
    sdhm 2017.10.19 12:47
    PC 성능이 샌디 이후로 크게 변한 것이 없다보니 교체의 필요성을 못 느꼈으니까요.
    그나마 SSD의 본격적인 시장 활성화와 라이젠의 출현, 지포스의 파스칼 세대의 성능향샹 폭 덕분에 그나마 슬슬 교체시기가 나왔지만, 램 가격이 폭증하면서 제대로 발목 잡았죠.
    그에 반해 모바일 기기들은 성능 향상 폭이 크고 휴대성이 좋다보니 시장 잠재력이 엄청났죠.
  • ?
    şandin 2017.10.19 17:15
    본문 도표 보면 pc 부분외엔 상승이거나 하락세는 면한 걸로 나와있는데요 모바일이나 태블릿부문 제외하면 PC 디바이스항목은 성장세인걸로 나와서 댓글들로 언급된 PC부문의 괄목할만한 성장없는 정체도 원인중 하나겠지만 그보단 브랜드 PC등의 일체화된 PC시자이 더이상 시장에서 주효하지 않다정도가 본문에서 도출할 수있는 결과라고 생각되는 .
  • ?
    LAKES 2017.10.20 08:45
    제 생각이지만 CPU가 성능향상이 별로 없고 (내장그래픽 발전빼고) 길~게 사용하다보니
    전체적으로 크게 바꿀필요성을 못느끼겠어요.

    무엇보다도 PC는 모듈식이 완벽해서 대다수 부품들은 빼고 교체가 가능하지만

    하다못해 이걸로 GPU만 바꿔도 게임도 잘되는데..

    반면에 스마트폰들은 아주그냥 접착제에 납땜으로 바꾸는게 불가능하고 배터리도 2년쓰면 상태가 메롱해져서
    겸사겸사 바꾸는데 반해 PC부품들은 내구성이 좋은건지 잘 망가지지도 않고.. 기특해요..

    너무 잘 만들어서 안팔리는둣..(?) 합니다.
  • ?
    교수님땐안그랬어      집고양이처럼 살고 싶어요 2017.10.20 14:39
    네 교체의 필요성을 못느끼는거죠 컴퓨터 게임도 안하고 고성능도 필요 없다면 굳이 돈들여 컴퓨터를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게임도 사실 콘솔로 하는게 싸고 편하죠
  • profile
    회2 2017.10.21 00:05
    교체필요성이없어요 배그같은것만 아니면
  • profile
    선라이즈 2017.10.21 15:53
    전 투반에서 펜티엄으로 오히려 다운그레이드했습니다. 그정도도 충분하더군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1. No Image

    커스텀 수냉 한달간 돌려본 소감

    부시럭거리면서 커스텀 수냉을 한지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요. 그 사이에 누수같은 큰일은 없었지만 소감정도나마 남겨봅니다. 이거야말로 완전 잡담이죠!   1. PETG 파이프 재조정  저번 사용기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두개정도가 생각보...
    Date2017.10.20 일반 Bytitle: 흑우Moria Reply9 Views2571
    Read More
  2. 갤럭시 SNPR 외장 그래픽 박스

    갤럭시 SNPR 외장 그래픽 박스입니다. 컴퓨터 본체와 썬더볼트로 연결하며 지포스 GTX 1060을 내장했습니다. 외장 그래픽 박스 본체, 어댑터, 썬더볼트 케이블, 드라이버 CD 정면 전원 스위치와 LED 통풍구가 상단과 측면에 있습니다. 어...
    Date2017.10.20 테스트 By낄낄 Reply4 Views1709 file
    Read More
  3. No Image

    난야, 20nm 4Gb DDR3 양산 개시

    난야가 20nm 공정으로 4Gb DDR3 메모리 칩을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4분기엔 20nm 8Gb DDR4 칩도 대규모 생산합니다. 난야는 20nm 공정의 월 생산량이 올해 말에 10000장이 될 것이며, 30nm는 3만장의 웨이퍼를 매달 생산할 것으로 ...
    Date2017.10.19 소식 By낄낄 Reply11 Views1240
    Read More
  4. 디스플레이포트 연결을 유지하는 어댑터

    디스플레이포트로 디스플레이에 연결했을 때, 디스플레이 전원을 껐다가 켜면 바탕화면 아이콘이나 윈도우 창 배열이 리셋됩니다. 이 어댑터는 디스플레이포트 핫 플러그 상태를 유지함으로서 그런 일을 막아준다네요. 가격 4860엔. 일본 ...
    Date2017.10.19 소식 By낄낄 Reply7 Views10617 file
    Read More
  5. GTX 1070 Ti 3DMARK 성능

    곧 출시할 NVIDIA GTX 1070 Ti의 첫번째 3DMARK 벤치마크 결과가 수면위로 드러났다.       우리는 GTX 1070 Ti의 3DMark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FireStrike Extreme, TimeSpy(요즘은 유명하지 않은 3dmark 11 Extreme도). 스크린샷 몇...
    Date2017.10.19 소식 By루니오스 Reply11 Views2899 file
    Read More
  6. PC 시장 위축의 진짜 원인은 스마트폰이 아니다?

    가트너의 통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PC 판매량은 올해 들어 8% 떨어졌고, 2018년에 4.4%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2019년에 PC와 노트북의 판매량은 1600만대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PC 판매량의 감소가 모바일 디바이스의 ...
    Date2017.10.18 소식 By낄낄 Reply33 Views2982 file
    Read More
  7. ASUS ROG Strix X370-I Gaming 메인보드

    ASUS ROG Strix X370-I Gaming 메인보드와 ASUS ROG Strix B350-I Gaming 메인보드입니다. 라이젠 지원, AM4 소켓, 미니 ITX 폼펙터가 특징. 슈프림FX와 M.2 슬롯의 방열판을 일체형으로 구성해 공간 절약, 6 페이즈 디지털 전원부, DDR4-...
    Date2017.10.18 소식 By낄낄 Reply4 Views668 file
    Read More
  8. 실버스톤 프리메라 PM02 케이스

    실버스톤 프리메라 PM02 케이스입니다. 전면에 슬릿 패널 장착, 측면에 강화 유리 패널 장착. 그래픽카드 길이 415mm, 전면 USB 타입 C, 블랙/화이트의 두가지 색상.
    Date2017.10.18 소식 By낄낄 Reply9 Views1269 file
    Read More
  9. 커세어, PBT 이색 성형 사출 키캡, PBT 더블샷 키캡

    커세어가 자사 기계식 키보드를 위한 교체용 키캡인 PBT 더블샷 키캡을 발표했습니다. 내구도가 높은 PBT 플라스틱을 사용, 꺼운 두께, 블랙/화이트의 두가지 색상 등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폰트가 별로 마음에 들진 않네요.
    Date2017.10.18 소식 By낄낄 Reply2 Views1259 file
    Read More
  10. 인텔, 딥 러닝 프로세서 너바나 NNP 발표

    인텔이 너바나 신경망 프로세서(Nevana NNP)를 2017년에 출시합니다. 코드네임 레이크 크레스트(Lake Crest)로 알려졌던 제품입니다. 인텔은 인공 지능 AI 시장 규모가 2020년에 460억 달러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딥 러닝을 위해 ...
    Date2017.10.18 소식 By낄낄 Reply4 Views1230 file
    Read More
  11. 레이저 코어 V2 eGPU 도크

    레이저 코어 V2 eGPU 도크입니다. 2세대 외장 그래픽 박스 되겠습니다. 겉모습은 같으나 내부 디자인을 바꿔 더 넓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포트 구성이 달라졌습니다. 가격은 499달러.
    Date2017.10.18 소식 By낄낄 Reply3 Views2375 file
    Read More
  12.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070 Ti 게이밍 이미지 유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070 Ti 게이밍의 이미지가 유출됐습니다. 8핀 보조전원 1개, DVI/DP x1/HDMI로 구성된 5개의 디스플레이포트, 듀얼 슬롯 윈드포스 3X 쿨러, 백플레이트. 마지막은 비교용으로 기존의 GTX 1070 G1 게이밍. 디자인이...
    Date2017.10.18 소식 By낄낄 Reply1 Views601 file
    Read More
  13. MS,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 부활

    마이크로소프트 클래식 인텔리마우스입니다. 1999년에는 나름 획기적인 성능/디자인의 광 마우스였으나 2006년에 단종됐지요. 클래식 인텔리마우스는 기존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해상도를 3200dpi로 높였습니다...
    Date2017.10.18 소식 By낄낄 Reply13 Views2667 file
    Read More
  14. No Image

    GTX980에 들어갈 쿨러 추천해주세요.

      방열판, 쿨러 미장착된 GTX980이 올 예정인데, 쿨러를 어떤걸로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대충 보니 요즘 사제쿨러가 옛날만큼 가성비 좋은게 안보이는듯...   레퍼쿨러 처럼 모형이 그럴싸 하면 10만원 넘는듯 하네요     HD4870...
    Date2017.10.18 질문 ByHack Reply8 Views567
    Read More
  15. No Image

    그래픽카드 고주파음으로 수리 가능할까요..

    5월달쯤에 조텍 1060 6GB로 바꾸었습니다. 이어폰만써서 몰랐는데 최근에 스피커를 들여서 안들리던 고주파음이 들리네요 -_-;; 포토샵 브러쉬를 칠하면 틱틱틱틱소리가 나고 부하가 조금 들어가면 찌르르르르 소리가... 본체는 다 닫아서...
    Date2017.10.18 질문 ByRYZEN_ Reply4 Views265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44 1645 1646 1647 1648 1649 1650 1651 1652 1653 ... 1937 Next
/ 1937

최근 코멘트 30개

MSI 코리아
더함
AMD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