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평범하게 1080한테 waifu2x를 걸어놓고 출근.
퇴근했습니다.
집에 와서 모니터를 켰는데 waifu2x에 전부 오류가 나 있네요.
그리고 본체에서 갱갱갱갱.. 거리는 무슨 엔진소리도 아니고 암튼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처음엔 전원케이블인지 암튼 그런게 팬에 걸려서 그래픽카드가 과열로 인해 잠깐 멈춰서 저렇게 오류가 난줄 알았는데.. 팬에 걸린부분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waifu2x 창을 다 껐는데, 원드라이브가 공유폴더에 엑세스 할수 없다는 오류창이 나옵니다.
내컴퓨터를 키는데 오래 걸립니다. D드라이브 용량 표시는 제대로 되네요. 더블클릭.
한참 걸립니다. 아니겠지? 아닐거야?
이렇게 되는군요.
재부팅 시스템종료 다 안먹어서 전원버튼 길게눌러서 껏다가 켰는데 환영합니다에서 안넘어갑니다. 흠터레스팅...
그러다가 본체를 조금 기울였는데 갑자기 하드 엑세스가 가능해졌고 환영합니다도 넘어가지네요.
갱갱거리는 소리도 조금 덜 나고요..
이때다 싶으니깐 빨리 백업합니다.
문제는 하드 상태가 급속하게 맛가고 있다는 점.. C5, C6 둘다 처음에 48에서 늘었습니다.
이제 시게이트 하드는 살일 없을거 같네요.
구매한지 1년 안됐는데 교환 받고 waifu2x raw 파일용 하드로만 써야겠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