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4와 같이 버려져 있던 모니터.
건너 건너편 아파트 가전수거함입니다.
이 비주얼은 정상 작동하는 모니터의 비주얼이다..?! 하고 냅다 물었지요.
학원을 자전거 타고 갔다가 마치고 집 가는데 들른 참이라 자전거 끌랴 모니터 들랴 낑낑대면서 쪽팔린건 덤.
제 방은 너무 좁아서 형 방으로 얼른 가져가서 형 컴에 꽂아봤습니다.
(본격 우리형 아이유 덕후 인증)
어쨌든 정상 작동하네요.
(...)
이 감이란게 정말 식스센스급으로 좋은게. 안될 거 같은건 가져와보면 안되고 될 놈 같으면 되고...
근데 문제는
패널 이상이 확실해 보이는 이 놈 말입니다.
그래도 해상도가 1920X1200이고 색감이 훨씬 좋으니 갈아치우려고 청소하던 도중...
심심해서 긁어봤는데 살짝씩 사라집니다?!
피크를 동원합니다.
애프터.
저도 이젠 소소한 네크로멘서에 입문한 거 같습니다(...)
아쥬 좋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