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고토 테츠로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니콘 Df의 판매 중 51%가 실버 색상입니다. 원래는 블랙 버전을 주로 만들었지만 정작 사람들의 선택은 실버가조 금 더 많네요. 정작 니콘에선 클래식 카메라의 실버와 Df의 실버는 다르다며 탐탁찮은 듯 하지만.
100주년 기념 모델로 Df의 후속 모델 이야기가 나왔는데, 우선 그러기 위해선 Df의 판매량이 늘어나야 합니다. 평가는 좋아도 판매량은 별로라네요. 지금 Df가 많이 팔리지 않으면 후속 모델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그리고 후속 모델이 나오면 더 클래식한 모델이 나올 거라고 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준비중.
D850과 D7500은 더 얇아졌습니다. Df의 후속작이 나온다면 역시 더 작고 얇아질 것입니다. Df 실버 모델은 옛날 F 시리즈 같은 금속 재질이 아니라 별로였는데, 실제로 Df는 렌즈 분리 버튼 주변을 제외하면 다 메탈이나 코팅 때문에 금속의 느낌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러리스는 풀프레임이 대세, 니콘이 미러리스를 내놓는다면 풀프레임일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여러 모델을 연달아 출시할 것.
D5는 니콘이 설계한 센서에 소니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니콘은 고객의 범위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매우 넓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티탄늄까지는 바라지 않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