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를 이용해 사진 동영상 백업을 유용하게 쓰고는 있지만
인터페이스가 웹상에서 직관적으로만 되어있어, 자세히 탐색해서 쓰기는 불편했습니다.
최근 알게됨 프로그램 + 구글 드라이브의 포토와 연동이 합쳐지면 꽤 쓸만한 네트워크 드라이브가 완성이 되더군요.
준비 단계 구글 드라이브 연동 설정.
웹에서 구글 드라이브로 들어간후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위에 꺼 만 체크해주면 연동 완료입니다.
레이드라이브 사용.
https://www.raidrive.com/ko/
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핵심이죠.
각종 클라우드 저장소를 탐색기에 연결시켜 쉽게 사용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뭐 구글 드라이브+포토 위주로만 설명합니다.
프로그램 인스톨후 실행하면 아래 화면이 나오고
추가 버튼을 눌러서 사용할 항목을 만듭니다.
구글 포토가 아닌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포토로 선택해도 사용은 되지만, 읽기 전용)
드라이브는 편하신 걸로 선택.
드라이브 이름은 기본 Google Drive로 되어 있는데, 본인이 구분하기 쉽게 이름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로그인하고 접속권한 허용하면 완료입니다.
탐색기랑 프로그램 창을 보면 쉽게 이해 가능한 형태로 동작중이죠.
기본적으로 윈도우가 시작시 바로 작동하게 되어있는데, 나중에 설정에서 필요없는건 꺼두셔도 됩니다.
이제 왜 포토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구글 드라이브 연동하여 사용하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계정 하나를 들어가보면 상위
Google포토 가 드라이브에 연동된 곳입니다.
안에 들어가보면 연도별로 폴더가 나누어져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대로 사용하면 불편하겠죠.
구글포토로 직접 연결해서 드라이브를 만들어도 이와 같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변경 불가능입니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로 연동해서 사용했을때의 장점은 이것들을 본인이 원하는 형태로 폴더 구성을 바꿀수가 있습니다.
중요 기능을 간단히 말하자면 윈도우 탐색기 상에서 ctl+x(잘라내기) , ctl+v(붙이기) 를 이용해 폴더를 재배치합니다.
(ctl+c는 사용하면 포토 데이터를 드라이브에 카피해 용량을 소비해버리기 때문에 )
구글포토 폴더에 표시되는 파일들은 일종의 링크 같은 것이라 보면되고, 이것들을 이동해도 배치 주소만 이동한다고 보면되니
이동시간도 빠릅니다.
자 여기서 매력적인 기능
드라이브 용량을 이용해 자막이랑 같이 배치가 가능합니다.
구글포토 연동으로 용량소실 없이 파일 배치+ 소량의 용량 소실로 자막 같은 곳에 배치함으로써
다음의 기능이 빛을 발합니다.
탐색기에서 바로 무인코딩 스트리밍 작동합니다.
일단 로컬드라이브에 캐쉬 기록되어 읽기 때문에 중간 탐색은 느리고, 용량이 큰파일 경우 딜레이가 조금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로드 없이 바로 영상을 자막과 함께 본다는게 큰장점이죠.
가능한 쓸데없는 내용빼고 중요내용만 전달하려고 했는데, 잘 보셨나 모르겠네요.
팀드라이브라는 다수 인원이 모여서 무제한 용량쓰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쓰면 이런 번거러운 작업이 필요없지만,
시간은 있고, 저장소 투자할 금전이 아까운 저로서는 참 유용한 플렛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