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적 가리면서 나왔더니 나오자마자 비가 오네요
하마터면 폰만보고 우산안가지고 가서 올때 다맞을뻔했군요
라고 글 적는데 갑자기 쏟아져서 일단 들어갔어요
가야지 헸을때 갔으면 비에 홀짝 젖을뻔 ㄷㄷ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그런데 비가 살짝 멎어서 마트를 가는데
1키로메타밖에 안왔는데 여기서부터는 비가 하나도 안왔어요
(비)맞춤형 강우인가..??!
34분부터 37분 사이에 도로가 젖었는데 기다렸다 조금 갔다고 마른땅이라니..
특히 오늘같은 날은 더 그렇죠.
이렇게 위험한 날에는 치킨에 맥주가 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