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주문했는데 6월 8일에 받았습니다.
제품을 너무 늦게 받는 바람에 흥이 식어버렸지만
일단 리뷰를 쓰기로 했으니까 씁니다.
옛날에는 무언가에 관심이 가봤자
돈이 없어서 못샀는데
요즘에는 다음달의 제가 내줘서 잘 사고 있습니다.
후... 지난달의 저를 해치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타임패러독스로 지구 멸망이 일어나는 일을 막기 위해 오늘 하루도 이 충동을 참습니다.
간단하게 개봉부터 해 봅시다.
익숙한 포장입니다.
이중 뽁뽁이. 가끔은 환경을 덜 생각해줘야
태블릿이 폴더블(1회용)이 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다 벗기면 이렇게 나옵니다.
까고 보니까 봉인실이 없더군요.
과연 중(국)소기업 답습니다.
영상 찍었다가 잘라서 쓰려니까 전체샷을 못건졌네요.
제품 뺀 상자.
내부 부속품 박스 색 다른 거 킹받네요
하단 작은 상자에는 a to c 케이블이 있습니다.
이쪽에는 충전기가 있습니다.
누가봐도 A 포트 5v 2a인데...
매우 가볍습니다.
저울을 가져와야겠군요!
알리발 저울.
당시 3달러 정도 주고 샀습니다.
4-5년 됐던가...
별명은 누액제조기입니다.
이거 또 누액났네요;; 3번째입니다.
대충 폐건전지 모아둔 통에서
저번에 알리에서 산 배터리 테스터기를 이용해
부활컨테스트를 열어서 가사상태에 들었던 두 개를 되살려 왔습니다.
리뷰글 외에는 쓰지도 않는데 새 건전지 넣기는 좀 아깝단 말이죠.
번들 충전기.
30.3g로 그냥저냥합니다.
비교대상은...
다이소산 forLG 5V 2.1A 충전기와
찐 LG 5V 1.6A 충전기와
... 삼성 5V 2A 충전기는 안보이네요. 15W 말고 10W, 5W 짜리가 분명히 집에 있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부피 대비 무게나 두드렸을 때 느낌이
굉장히 장난감 같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내부 회로가 조악할 게 뻔하므로 봉인해둡니다.
4.8mm 한국형 플러그가 아니기도 하고요.
드디어 메인 제품을 볼까요.
다른 분 찍은 사진에 의하면 아이패드 미니5와 사이즈가 아주 같더군요.
제게 아이패드 미니가 없는 관계로 비교 이미지는
(* https://cafe.naver.com/dr1phone/111129 )
확인해 주시구요.
전면. 전면을 봅시다.
이상한 게 붙어있었지만 바로 떼버려서...
다시 붙여봤습니다(?)
빛 반사 제거 기능이 아무런 쓸모가 없군요.
오늘부터 기기변경할 때까지 갤럭시 불매합니다...
전면은 말끔합니다.
싸구려틱한 보호필름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베젤이 검은색이라 일체감은 높은 편입니다.
기기 외관을 마저 보겠습니다.
하단. 실례지만 왜 거기에 계시냐고 묻고 싶을 정도의 위치 선정입니다.
가뜩이나 모노 스피커인데 가로 파지 시 무조건 가려지겠군요.
우측면. 전원버튼이 위에 있습니다.
상단.
구아아악 포트가 가운데가 아닙니다.
4:6 가르마도 아니고 이 무슨
좌측면. 아아 이것은 이어폰 구멍이라는 것이다...
왜 여기있는지는 몰?루입니다.
(*분해 이미지 보니까 스피커보드 말고는 상단 몰빵이더군요... 원가절감 달달합니다)
마이크 구멍과 심트레이도 보이는군요.
보인 김에 트레이를 빼 보면
듀얼 심트레이가 나옵니다.
LTE지원이 이 녀석의 오메가니까 없으면 곤란합니다.
대충 구글 순정틱한 설정을 끝내고서
살짝 써봤는데요.
음량 설정 오류, 무조건 내비바, 유튜브 실종 오류, 등등을 겪으면서 바로 업데이트 없나 찾아보게 되더군요.
다행히 마이너 버그픽스가 있다길래 빠르게 눌러줬습니다.
텐 미니츠 레이러...
안타깝게도 제가 버튼을 빠르게 누른다고 업데이트가 빨리 끝나진 않습니다.
그 사이에 기기의 사양을 마저 살펴볼까요.
이 제품의 이름은
Iplay 50 mini
(국내에서는 아이플레이 50 미니, 아플 50 미니, 아플미니 등으로 불립니다.)
제조사는 Alldocube 입니다.
옛날에 윈도우 태블릿 만들던
Cube와 관계있는지는 모르겠네요.
AP는 칭화유니 UNISOC t606입니다.
T618의 막내동생 쯤 되는 포지션으로,
부스트클럭이 없어지고 200MHZ 낮아지고
GPU 코어 반토막에 마찬가지로 클럭도 낮아진...
아무튼 대륙발 보조금 AP 사천왕 중 최약체 포지션입니다.
램은 4기가.
스토리지는 놀랍게도 UFS2.1 64GB 입니다.
10만원짜리에 UFS가 당당히 들어가는 날이 오는군요.
램을 12GB로 표기하는데 공명의 상술이니까 당황하시면 안됩니다.
평범한 스왑 메모리입니다...
화면은 8.4인치 1920 X 1200 16:10 화면입니다.
듣기로는 국내 미출시한 갤럭시탭 A8 8.4와 같은 패널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당연히 와콤 펜 지원은 없습니다. 홍보 이미지에 있는 펜은 단순 정전식 터치펜이거든요...
하이브리드 듀얼 심 LTE를 지원하며,
무게는 292g으로 아이패드미니6이 294g?
였던가요. 얼핏 가벼워보이지만
진실은 배터리 용량에 있습니다.
4000mah ... 휴대폰 배터리 급 용량입니다.
내부 사진 보니까 여유공간이 아주 많더군요.
기다리는 사이에 업데이트가 다 되었습니다.
저울 꺼낸 김에 실 무게 측정입니다.
필름 무게 빼면 얼추 292g 맞겠군요.
업데이트의 늪에서 아직 못벗어났군요.
6월 1일자 패치가 있다고 하니 마저 하고 오겠습니다...
마저 하는 사이에 썰을 좀 더 풀자면
이 제품의 글로벌 출시일은 5월 23일입니다만,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그보다 빨리 수령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리뷰도 나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거의 없더군요.
심지러 출시일 이후에도요...
이 회사는 리뷰어에게 제품 대여같은 귀찮은 일을 하지 않음에 틀림 없습니다.
출시 할인 통해서 대략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고, 국내 구매대행사도 비슷한 가격에 들여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제품의 가치는 10만원보다만 높으면 되는 거죠.
한 손으로 어떻게든 들 수 있는 크기의 미니 태블릿,
아이패드미니급의 검증된 무게 상한,
LTE 지원,
최소한 국내 출시된 갤럭시 A7 lite 보다는 좋을 AP 성능과 체감,
화면 품질.
이게 이 제품의 플러스 요인입니다.
검증할 부분은 성능과 화면 품질이 되겠군요.
마이너스 요인으로는
대부분에게 듣보잡일 중국 제조사,
삼성 애플에 비해 아무래도 부족한 만듦새,
스피커가 싱글 모노
극한의 원가절감으로 GPS는 있는데 나침반이 없어서 네비가 제 구실을 못할 가능성이 높음
정도가 되겠습니다.
검증할 부분은 만듦새와 스피커 소리, 내비 성능...
정도인데 제가 차가 없는 관계로 내비는 포기하고요.
여전히 업데이트 중이지만 가능한 부분을 마저 살펴 보겠습니다.
과연 이 화면이 진짜 유리일까요?
칼로 그어보는 콘텐츠를 시청하시려면 10만원 과금이 필요합니다...
손가락으로 두드려서 촉진해보니 이건 유리가 맞습니다.
문제는 내부프레임인데요.
화면을 좀 강하게 누르면 들어갑니다.
견고하지 못해서 그런 듯 한데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카메라 때문에 약간이지만 덜컹이는 것도 있고요.
뭐 요즘 누가 책상에 두고 쓰겠어요 다 거치해서 쓰지.
화면 품질.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제가 볼 때 이 디스플레이는 색온도 세팅이 6600 이하라서 그렇지 품질 자체는 준수합니다.
문제는 망할 싸구려 기본 필름입니다.
드디어 다른 제품과 비교 시간이 왔습니다.
좌 미패드4 우 아플미니 입니다.
보시다시피 화면 일체감은 아플미니가 더 좋은 것 같지만...
사실 미패드4는 강화유리라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외관 크기 차이는 0.4인치만큼 납니다.
상하베젤은 아플미니가 더 작고, 좌우베젤은
미패드4가 더 작습니다.
화면을 켜면
짜잔.
색온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색온도야 뭐 바꾸면 되니까 넘어가고.
확대를 해볼까요.
아플미니입니다. 줄이 많이 보이죠.
미패드4입니다. 픽셀 격자가 보이지만 위보단 덜합니다.
PPI 차이에 비해서 차이가 크죠.
저는 차이가 필름에서 온다고 강하게 추측합니다.
자글거리는 느낌이나 해상도가 떨어져 보인다면 필름을 전부 제거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필름 새로 구매한다고 7천원을 지불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우선 그대로 두겠습니다.
업데이트는 6월 1일자가 최신이군요.
마침내 다 끝났습니다.
이제 긱벤치를 돌려볼까요?
중국에서 직수입한 최첨단 벤치마크 쿨링 시스템으로 여름이라는 환경변수를 최소화했습니다.
사전 조사한 아플미니 T606의 벤치마크 AP 성능은
딱 미패드4에 탑재된 SD660급이었거든요.
과연 23년도에 와서, 같은 안드로이드 13 환경에서도 같은 점수를 보여줄 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미패드4는 커스텀롬 드라이버 최신화를 통해 점수가 좀 올랐거든요.
먼저 미패드4 SD660의 cpu와 openCL성능입니다.
그리고 아플미니는...
어...음...
이건 예상치 못한 결과인데요.
T606이 생각보다 더 구리군요.
사실 미패드4가 출시한 게 18년도 6월입니다. 나온지 5년은 된 기기라는 거죠.
당시 가격이 25만원 했었는데...
5년이란 세월에 비하면 가격이 반토막났어도
절대 성능이 좀 더 올라야 했던 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중요한 건 체감 성능이죠.
웹서핑 좀 하고 오겠습니다.
체감 성능을 드디어 작성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열심히 자느라 얼마 못 쓴 것도 같지만...
실망스러운 벤치 성능에 비해서는
딱 용납할 수 있을 만큼의 렉이 있습니다.
그것도 렉이라기보다는 컨텐츠 로딩 속도가 좀 느린 정도네요. 이미지가 덜 불러와진 상태로도 스크롤은 멀쩡히 되서 덜 답답합니다.
즉, 체감 성능은 나쁘지 않습니다.
적어도 웹서핑 용도에서는 말이죠.
배터리는 4000이라는 용량에 비해서 오래 가는데
특히나 대기 성능이 괜찮습니다.
12nm 공정이던가요 이게? 공정빨 좀 받는군요.
유튜브를 켜봤는데요.
1080p 30fps, 720p 60fps가 최대더라구요.
실화인가 싶어서 브라우저로 재생해보니까
1080p 60fps까지는 재생하는데 1440p 30fps도 렉걸리더라구요. 실화입니다...
(*참고로 미패드4는 4K30fps까지는 재생 잘 됩니다.
4K60도 일부 영상은 되긴 하는데 인코딩 포맷따라 안되는 듯 합니다. 반면 아플미니는 그냥 안됩니다...)
지원은 1080 60인데 뜨는 게 720 60밖에 안되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 다른 분도 마찬가지인지 모르겠네요.
소리. 사람 목소리는 딱히 음질 떨어지는 거 없이 카랑카랑하게 잘 들립니다. 태블릿을 영화 시청이나 노래 재생같은 용도로 쓰는 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신 목소리 말고는 소리가 구린 게 체감이 잘 됩니다.
본격적인 배터리 러닝타임 체크를 위해
역동적인 영상을 재생하기로 했습니다.
의욕이 넘치는 스펀지밥 영상 재생하려고 했는데
과다의욕으로 잠들까봐 이걸로 했네요.
참고로
아플미니 기본 필름 떼버렸습니다.
빛반사 확 줄어들고 자글자글한 거 사라졌습니다.
강화유리 그냥 돈주고 사려고요.
배터리 테스트는
14시부터
각각 미패드4 35% 아플미니 64% 상태로 시작합니다.
1시간 지날 동안 다른 얘기를 마저 하겠습니다.
화면 품질. 색온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필름 제거하고 나니까 선녀가 되었습니다.
밝기도 꽤 밝고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비싼 측정장비인
시력 0.1 미만의 두 눈에 의하면
밝기 100% 시 400니트 넘을 수도 있습니다.
아님 말고요.
써보니까 중요한 건 화면 크기...
보다 무게더라구요.
좌우 베젤이 적당하고
292g의 무게중심이 화면 중앙에 쏠린 편이라
(*배터리가 중앙에 있고 좌우가 비어있습니다...
6000mah는 들어갈 법한 공간이에요)
이 상태로 들어도 딱히 불편하지 않습니다.
굳이 무리햐가면서 손 쫙 펼치고
한손으로 쥐려면 쥐겠지만, 정말로 굳이? 입니다.
차라리 후면에 링을 달겠네요.
기타 사용성...을 봅시다.
HW는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구색은 갖췄습니다.
문제는 SW입니다.
아니 순정 안드로이드를 넣어도 지원할 제스쳐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요즘 시대에 이게 말이 되나요?
덕분에 하단 내비바에 강제 적응 중입니다.
시스템-동작 란에서 3버튼 대신 동작탐색으로 바꾸면 제스쳐로 바뀌는군요.
다행입니다. 후우.
어쨌든 큰 문제가 있는데요.
이 태블릿은 지금 DT2W,
DOUBLE-TAP-TO-WAKE 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해석하면 두 번 두드려서 깨우기 기능이죠.
다시 말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태블릿을 다시 쓰려면 무조건 전원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태블릿에서는 필수 기능인데 이게 없다니
슬퍼서 말이 안나옵니다.
가뜩이나 누르기 어렵게 상단에 넣어놨으면서 말이죠.
덕분에 사용성이 떡락했습니다.
당연하게도 빈 공간 두 번 두드려서 sleep 시키는 기능도 없어서
마소 런처를 깔아봤는데요.
기본앱 설정에서 런처 변경 가능하게 풀어줘서 써드파티 런처가 잘 동작한다는 건 희소식이긴 한데 원래 런처보다 좀 무거운 면이 있습니다. 노바런처는 좀 나으려나요.
슬립은 잘 되지만 이건 깨우는 거에 비하면 그다지 필요한 기능도 아니라;;
일단 마소런처는 지우려고요.
아무튼 제조사의 업데이트를 기다리거나,
커롬을 기대해봐야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런 삼류를 넘어선 사류 제조사의 제품은 커롬같은 건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8.0 출시 제품부터 트레블 기능을 기본 지원해야 하는 걸로 아는데 부디 GSI롬이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유튜브 1시간 재생 후 배터리
미패드 4 : 19% 감소
아플미니: 12% 감소
와이파이 상태로 유튜브 8시간은 보겠네요.
통신 잡으면 10%까인다 쳐도 7시간은 갈테고요.
미패드4의 배터리가 1.5배 더 많은 걸 생각하면 매우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도 걸렸네요.
드디어 결론입니다.
이 기기는 10만원 가치를 충분히 합니다.
필요하다면 15만원까지는 줄 용의가 있습니다.
8인치 태블릿은 10인치와 다르게 한 손으로 들고 보는 게 가능합니다.
(*손목튼튼 굳건이분들의 반박은 받지 않겠읍니다)
물론 장시간 들고 보면 피로하긴 한데...
두 손으로 든다 치면 한 손당 바형 스마트폰보다 적은 무게(146g)를 들게 되는 셈이니까 장시간에서도 매력적이죠.
손에 들고 쓸 소형 태블릿의 수요는 분명 존재 하고,
이건 그 수요에 들어맞는 스펙을 갖춘 기기입니다.
아! 게임은 말고요.
게임 하시려면 래누봐 Y700, 아이패드미니, 갤럭시폴드 등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대신 셀룰러 기준 가격은 10배쯤 되겠군요.
그래도 캐쥬얼한 에뮬까지는 돌아간다던데
거기까지 테스트할 의욕은 없네요.
LTE되고,
화면 품질 좋고요. (되도록 기본 필름은 모두 제거해주세요)
웹서핑 시 버벅이는 느낌도 딱히 없고,
Widevine L1로 OTT 잘 되고, (넷플릭스 제외입니다)
배터리 적당히 가고,
생긴 것도 싸구려같진 않고,
만듦새도 조잡한 수준은 아닙니다.
대신
영상 재생 능력이 좀 부족하고, (4K 2K 재생 안됨)
스피커가 싱글 모노고,
원가절감으로 나침반이 없어서 내비게이션 대용으로 쓰기에는 힘들다는 말이 있고,
두 번 두드려서 깨우는 필수적인 기능조차 없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완성도를?
이라는 감탄사와,
아무리 그래도 이게 안돼?
이라는 한탄을 함께 나오게 합니다.
결국 가성비 이전에 기본기 문제라는 거겠죠.
제가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이전 세대 플래그쉽을 쓰더라도 보급기를 안쓰기로 마음먹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위의 단점을 신경쓰지 않는 분들은 장난감 삼아 하나
구매해도 괜찮은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동안 팁스터 지름은 그만해야겠어요...
생각보다 빠릿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