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리스트라고 적었으니 라이카 같이 비이이싸고 갬성있는 감훼라를 원하는구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사실 비이이싸지만 프-로페셔널한 감훼라를 원하기 때문에, 그러한 기종 위주로 위시리스트에 올렸습니다.
그 프-로페셔널한 감훼라가 어떻게 생겨먹었느냐? 면...
(사진은 니콘 Z9 / http://m.danawa.com/product/product.html?code=15571400&cateCode=12237484)
이렇게 세로그립 & 배터리그립이 바디와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일명 프레스 바디)
캐논은 1D X Mark3와 R3가 있고, 니콘은 D6와 Z9, 이미 국내 철수한 올림푸스 E-M1 X가 있네요.
뭐... 무겁고 부피도 큰데 굳이 프레스 바디를?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확실히 프로가 쓰는 바디로 나온 만큼 내구성 + 조작성 + 신뢰성은 좋을 것이라는 신념(?) 때문에 끌리는 것 같네요.
저 중에서 마음에 드는 바디는 Z9인 것 같네요.
거기다가 50mm f1.8 S랑 24-70mm F2.8, 70-200mm F2.8 VR S조합이면 누구 부럽지는 않을 것 같군요.
광각인 14-24mm(약 320만...ㄷㄷㄷ)도 겸사겸사 사면 더 완벽!
원래 a7R5가 위시리스트에도 있었지만, 얜 세로그립이 없더라고요..
그나마 a7R4A가 세로그립(대략 50만원)이 있지만, 사실 따로 달아야 하는 부착물인지라 바디와의 디자인도 그렇고, 일체감도 좀 그렇고 영 별로 같아서...(실제로 지인 바디를 만져보니 그립감은 좋긴하더라고요. 원래 그런 용도로 나온거긴 하지만...)
그리고 소니 인터페이스가 제 마음에는 딱히..
니콘 Z6 II도 보긴 했는데, 니콘은 Z6 III 바디 나올 때까지 숨 참습니다.. 흡!
일단은 총알 모으고 M50 셔터가 망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