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CP+ 2023 인터뷰입니다.
소니는 영상/vlog에 신경을 써서 APS-C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으나, 많은 사용자가 이걸로 영상 외에 사진도 찍는다고 주장합니다. APS-C는 크기가 작기에 풀프레임과 다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본다네요.
a7R V는 a7R IV와 같은 6100만 화소를 유지했습니다. 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한지 판단한 결과가로 합니다. AI는 AF 정밀도와 얼굴 인식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썼습니다. 앞으로는 카메라 내부의 AI와 클라우드 처리를 조합해 성능을 개선해 나갑니다. 카메라에 고성능 칩을 넣는 건 한계가 있으나, 클라우드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a7R V에 들어간 AI 프로세서의 경우 제조 원가가 높아지기에, 다른 카메라에도 넣는 건 검토를 해봐야 합니다.
소니는 비싸고 고성능 렌즈만 판다는 지적에 대해서, 언제 어떤 렌즈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저렴한 렌즈를 제공하고 싶다는 말도 했습니다. 립서비스인지 진담인지.
FE Mark II 시리즈 렌즈는 화질과 AF를 비롯한 기본 성능을 개선하고, 조작감을 높이기 위해 크기와 무게를 줄였습니다. 또 동영상 촬영에 맞춰 조리개 링을 추가하고 포커스 브리징 보정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RX100의 경우 ZV-1, ZV-1F가 있으니 개발을 안 한다는 뉘앙스입니다. RX 시리즈도 마찬가지입니다.
RX 시리즈도 사실상 끝났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