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거리에 빵집이 새로 생겼더군요.
빽다방 빵연구소
드라이브 쓰루 코너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운동하러 나갔다가
아침부터 빵 3개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피자후랑크 (4500원)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소세지빵입니다.
맛도 소세지빵 맛이에요.
그래도 제법 맛있습니다.
피망이 아주 큼직하게 잘라져 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크림치즈갈릭바게트 (3000원)
가운데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 마늘바게트입니다.
마늘바게트는 집근처에 있던 빵집에서 팔던게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이건 그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이것도 나쁘진 않았네요.
트리플소보로빵 (1800원)
평범한 소보로빵이긴 한데
속에도 크럼블이 보이는 형태라
제법 맛있었습니다.
크기는 3가지 모두 길이가 한 뼘 정도였네요.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가게는
전체를 통틀어서 처음 가 보는 것 같은데
일단 베이커리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카페 중심인 것 같네요.
빵 종류도 그리 많지 않고
대략 10여종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오픈시간에 가서 그런지
5종류밖에 없어서 다른 빵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