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터 소코가 신형 워크맨을 출시했습니다.
일단 NW-ZX707과 NW-A306 두 종인데, 707은 너무 비싸니(100만원 넘어갑니다...ㅎㄷㄷㄷ) 나름 저렴한(일단 국내 정가는 49만 9천원입니다) A306이 끌리네요..
원래 전작인 A105를 살려고 했는데, 워낙 단점이 많은 기계였던지라 마음이 떠났었습니다.
(그 대안으로 플레뉴를 사고 싶었지만, 단종이라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A306은 배터리 타임도 길고 메모리도 32GB 부터인데다(전작은 안드로이드인데 16GB 부터...),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인 USB DAC 기능까지 들어갔네요. 거기다가 안드로이드 OS는 덤이고요.
뭐 음질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요즘 중국제 DAP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에 반해서 메이저 회사가 제작한 작고 가벼운 안드로이드 탑재 DAP(?)라는 거에 의미를 두는 기계다보니 더 끌리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