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I가 CES에서 전시한 투명 디스플레이인 Rælclear입니다. 화면 크기는 20.8인치, 백라이트를 뒤에 깔지 않아 화면 뒤가 비치도록 만들었습니다.
2021년에 출시한 12.3인치는 투과도가 84%, 신형인 20.8인치는 90%에 달합니다. 투과도가 84%만 되도 유리와 같은 수준입니다. 투명 OLED는 30%대에 그친다고 하네요. 또 화면의 앞/뒤를 구분하지 않고 어느 방향에서던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앞/뒤에 다른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네요.
단점은 빛을 위에서 쬐기 때문에 이걸 빠른 셔터 스피드로 찍으면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않습니다. 또 콘트라스트가 낮고 화면 크기도 작은 편입니다. 다만 올해 양산하는 새 모델에선 화면 크기를 20.8인치로 키우고 투과율을 높였으며 리프레시율오 120Hz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