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자동차 전면에 부착하는 144달러 짜리 초음파 센서를 제거했습니다. 그 대신 파크 어시스턴트 카메라를 통해 전방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문제는 아직 거기에 맞춰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지 않아, 낮게 쌓여있는 눈 더미같은 장애물을 여전히 인식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센서를 뺄 수는 있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거기에 맞춰서 바로 해줘야 할텐데요. 원래 달려있던 차에서 뺀 것도 아니고 빠진 상태로 출고되는 자동차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