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구세대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은 투명한 소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편이라
간장을 부르는 스타일입니다.
녹말로 튀겨서 같은 바삭하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식어도 딱딱해짐이 덜한 특징이 있습니다.
밥은 계란볶음밥 위에 삼선 재료를 볶아 올려 주었으며
뜨끈한 계란국이 같이 올라옵니다.
P.S
https://gigglehd.com/gg/bbs/8963004
2년 전 소개한 짬뽕밥인데 어느세 저 짤도 인터넷에 퍼졌더군요.
기글이 은근히 검색 유입이 많은 듯 합니다.
저렇게 밥을 무작정 볶아주는 건 보온밥솥이 없던 시절 식은 밥을 데우고, 밥이 쉬지 않게 보존하는 노하우였다고 합니다.
저렇게 볶아진 밥은 짬뽕국물에 들어가면 밥알이 퍼지지 않아 꼬들꼬들한 식감이 더해져서 의외로 어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