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 속도를 6배 이상 높여주는 USB 둥글, CharaChorder X이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펀딩 가격은 39달러. 설명만 보면 믿고 거르는 한국의 펀딩 제품을 보는 것 같지만 설명을 보면 나름대로 일리가 있습니다.
키보드와 본체 사이에 이걸 연결하고, 타이핑을 칠 때 하나하나 순서대로 치는 게 아니라 모든 키를 동시에 입력합니다. hello there라는 말을 쓸 때 h e l l o t h e r e의 순서대로 쓰는 게 아니라 이 모든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입니다.
영어만 지원하지만 커스텀 코드를 입력해서 원하는 언어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쿼티 키보드를 써서 입력하는 속도는 평균 40W/m인데 이걸 쓰면 250W/m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설명을 보니 무슨 제품인지는 알겠는데 적응할 자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