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1 하자마자 바로 채널 돌려서 수비하는거 지켜보는데 너무 긴장되서 몸이 떨리더라구요.
이렇게 손에 땀쥐고 스포츠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롯데가 코시 가지 않는이상은...
선수분들 정말 몸 던져가면서 최선을 다해 경기하시던데 넘어져서 구를때마다 너무 안타까웠었네요.
오늘 경기 결과가 고통을 잊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페어 포인트라던가 계산하면서 정말..진짜 16강 가나?? 이러면서 끝까지 긴장하면서 봤네요.
16강 경기 브라질 상대라 최소 졌잘싸인데 이강인 + 손흥민 + 황희찬 + 김민재와 라이징 스타 조규성 선구, 벤치로 돌아온
벤투감독님까지 일 한번 벌여주면 좋겠습니다.
이기면...8강 한일전 해야죠 ㅋㅋㅋ
다 필요 없고 16강 갔으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