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벅 갔다오고 전역복 맞췄습니다.
내가 누구? 민간인(진)
그러고 택배보내고 하다가 삼성에 전화와서...
g8을 받아왔어요.
내가 누구?
"SAMSUNG ODYSSEY G8 32" GAMING MONITOR OWNER"
G9처럼 하얀색이 됬습니다.
바로 모암 장착
근데 무거운지 모니터가 자꾸 겸손해지더군요...
장력 조절하는법 까먹었다가 겨우겨우 해결...
딱 달고 느낀건데, 이거 빛반사코팅이 장난아니게 두꺼운 느낌... 사진에서도 반사되는 느낌이 1도 없죠?
지금도 창문열고 측광 들어오면서 쓰는 중인데 빛반사가 말그대로 1도 없습니다. 오...
어댑터는 구 g7과 완전 동일합니다. 출력도 140W로 동일. 컬러만 달라요
설치완료... 오히려 G8이 더 생긴게 깔끔합니다.
일단 잠깐 써본 느낌으로는 구 G7과 QLED 그 사이의 느낌입니다.
화질은 확실히 4K라 그런지 더 선명하네요.
글자 주변에도 RGB가 튀는 흔적도 없고 가독성도 아주 좋습니다. 맥타입이 드디어 열일하는 느낌...
이전에 느끼던 눈아픔도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이건 그냥 전 모니터가 뭔가 이상했던걸로... 빨리 팔아야지...
아까 말했듯이 빛반사 억제능력이 이제껏 본 모니터중에서 가장 훌륭합니다. 진짜 놀랍네요.
색감은 QLED같은 화려한 느낌보다는 좀더 색정확도에 중점을 둔 느낌입니다. 그냥 색이 깔끔하고 와 화질 대박이다! 이런 느낌은 좀 적네요.
스캔라인은 저는 잘 못느끼겠네요. 그래서 4k 240HZ라는 가슴이 웅장해지는 스팩으로 실사중입니다. 240HZ 너무 좋아요...
밤에 제대로 써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32인치중에서는 종결이 아닐까...
다만 로컬디밍은 잘 느끼질 못하겠어요. 이게 50QNA90과는 다르게 HDR시에만 로컬디밍이 켜지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블루밍이나 백라이트 응답속도같은건 아직 날이 밝아서 확인을 못한...
강의 보면서 야스중... 아 참치마요가 야스지 야스가 별거냐고~
강의듣는중인데...
"조직의 질서에 순응하거나 규칙 및 규정에 따르는 것을 불편해 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왜 여기에 있는건가...
근데 RA유형으로 나온 직업중에 썩 좋아보이는 직업은 없네요. 암튼 강의듣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일일히 설명하고 있느니 시간이 걸려도
혼자 하는게 더 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