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2023년 커스텀 CPU 'Oryon' 출시 예정 https://gigglehd.com/gg/13269608
핵심은 저기에 다 있긴 한데 내용 좀 추가합니다.
퀄컴이 누비아를 인수해서 확보한 Arm CPU 설계 기술을 쓴 CPU로, 코드네임 Oryon입니다. 애플 M 시리즈를 넘어서는 성능을 지녔다고만 언급했습니다.
스냅드래곤 AR2 Gen1입니다. 기존에도 XR을 위한 제품이 나와 있었으나 이번에는 AR에 특화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CPU/GPU로 구성된 AR 프로세서, AI 이미지 인식을 위한 NPU인 AR 코프로세서, 통신 칩의 3개로 구성되어 가격이 저렴하고 소비 전력이 낮습니다. 또 패키징 면적도 줄어들어 안경테에 나눠 넣기 쉬워졌습니다. 메인 프로세서는 4nm 공정으로 만들고 나머지 칩은 구형 공정을 활용합니다.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456461.html
스냅드래곤 8 Gen2의 경우 8세대 퀄컴 AI 엔진을 탑재해 추론 성능을 높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작업을 타일로 나눠 텐서, 스칼라, 벡터 프로세서에 나눴는데 이제는 마이크로 타일로 나눠서 처리 효율을 높입니다. 또 텐서 프로세서는 액티베이션 펑션, 그룹 컨볼루션이라는 가속기를 내장해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정밀도도 INT4를 지원해 데이터 양을 줄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4.35배의 성능에 60%의 효율 향상을 가져왔습니다.
ISP는 프레임 1개당 8개의 추가 레이어를 쓸 수 있어 각각의 레이어별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 DSP와 ISP를 전용 인터커넥트로 연결해 범용 인터커넥트를 차지하지 않고 처리해 냅니다. 소니 센서 부문과 공동 개발해 HDR 처리 성능을 높였으며 하드웨어 엔진에서 조리개 효과를 변환 가능합니다.
그 외에 어도비와 협업을 발표해 내년부터 Arm 버전 윈도우용으로 어도비 앱이 출시되며 스냅드래곤 기반 XR 디바이스 앱도 나올 예정입니다.
스냅드래곤 8 gen2에서는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데모를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qualcomm.com/news/releases/2022/11/new-qualcomm-innovators-development-kit-extends-the-power-of-pre
이건 스냅드래곤 8 Gen 2가 탑재된 이노베이터 개발 키트입니다.
https://www.notebookcheck.net/OnePlus-Vivo-Xiaomi-and-others-start-confirming-Snapdragon-8-Gen-2-usage-in-upcoming-flagship-smartphones.668893.0.html
스냅드래곤 8 Gen2를 쓰겠다고 발표한 스마트폰들입니다. 다 중국이네요.
- iQOO 11 series
- Motorola X40 (Edge 40 Pro)
- OnePlus 11
- Oppo Find X6 Pro
- Nubia Z50 Pro
- RedMagic 8 Pro
- Vivo X90 Pro Plus
- Xiaomi 13
- Xiaomi 13 Pro
- ZTE Axon 50 Ultra
(서밋 발표를 들어보니 1W 미만이라고 하네요)
엘지에서도 사용한다는거 보니 엘지도 AR글래스를 만드는 중인가 봅니다
게다가 포켓몬고를 만든 나이안틱도 포함되어 있네요
AR2 쓰는 기업들이 많은걸 보니 내년에 AR제품들이 쏟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