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h.ear in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수능때까지 빌려줬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청음샵에서 잠깐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오랜 기간 사용해보는건 처음이라 소감을 남기려구요
모델명은 MDR-EX750NA 입니다!
보스 노캔 다음으로 좋다는 소니 노캔 이어폰입니다.
보스 qc30을 들었을땐
갑자기 아무런 소음 없는 심해로 슝 이동한것 같다면
소니 노이즈 캔슬링은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주변이 고요해졌다는게 딱 느껴집니다.
소니 노캔을 들으며 느낀 특성이 있는데
소니 노캔은 진동수가 낮은 잡음들은 확실하게 잡아주지만
진동수가 높은 잡음들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요
예를들어 미에어를 최대 세기로 틀고 노캔이어폰을 끼면
저역의 잡음은 안들리지만 고역은 남아있더라구요
하지만 노래를 틀으면 대부분의
잡음이 묻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h.ear in 노캔 이어폰은 배터리가 없어도 작동이 가능하지만
노캔을 켯을때와 껏을때 음의 명료도가 확 차이나요
노캔을 켰을때가 더 듣기 좋습니다.
끄면 너무 먹먹한 소리가 나요
하지만 충전을 안해도 쓸 수 있다는건 큰 장점입니다
주머니에 넣을때 배터리가 거슬리는것도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는거라 그냥 넘어가죠 ㅋㅋ
노캔 이어폰은 정말 혁신입니다 ㅋㅋㅋ
요즘 쌤들이 수업시간에 들을사람은 듣고
안 들을 사람은 자습을 하게 해주시는데
노캔을 키고 음악을 들으면
쌤 목소리조차 안들리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원리상 이게 가능한건가 싶었는데 확실히 목소리가 묻히더군요. 덕분에 더 집중하며 자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D
제가 정시를 바라보고 있는지라
자습 시간이 대부분인데
노캔 기능을 정말 요긴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노캔사세여 두번세사요 짱 좋아요!
처음이라 잘 쓰지 못한 소감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