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는밤...
폴드4를 보니 떠있는 부분이 갑자기 거슬립니다.
내일은 생폰으로 가져갈거니 액정필름을 바꿔봅니다.
링케 케이스 사면서 사은품으로 강화유리를 줬더라고요
신나게 해먹었습니다.
1.8만원짜리인데 가이드도 하나 없어서... 붙이다가 이물질 들어가서 화나서 뽀개고
슈피겐으로 2차시도... 왜 둘다 있는지는 물어보지 마십쇼...
슈피겐은 가이드에 강화유리가 달려있어서 필름떼고 바로 갔다대면 붙습니다. 바로 성공.
근데 이게 2만원이 넘는 강화유리라곤 믿기 어려운 조악한 터치감을 보여줍니다. 아님 정품필름에 너무 익숙해졌던거일수도요. 코팅은 제대로 되있는게 맞는지 슬라이드조차 힘듭니다.
그와중에 정품필름은 점점 더 미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꺼 정품 필름은 좀 더 내구성이 좋아진 기분이 들던데... 벌써 만원에 두장이니 이만한 가성비 깡패도 없죠. 만원에 한장이여도 싸다고 살텐데 두장이나 들어있으니 이건 진짜 삼성 방향으로 세번 절해도 모자랍니다.
심지어 이거 들고 센터가면 붙여주기도 할텐데...
저 유리 두개값이 정품필름 4개, 총 8장을 살수 있었다는게 웃음 포인트....
슈피겐, 링케, 빅쏘, 아라리, 스코코 별에 별거 다 써봤는데 그냥 이젠 무조건 정품필름만 쓰면 될거 같습니다. 이번에 완전히 마음이 굳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