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한 이유로 몇일전꺼도 같이좀...
어제 라멘집을 갔었는데, 사진이 되게 잘나왔네요.
충주에서 사실상 유일한 라멘집인데, 맛이 그날그날 편차가 좀 있는편...
엔진오일도 갈았습니다. 필터는 제가 사놓고 오일은 뭐 있는거 아무거나 넣지라는 마인드로 출발...
하체는 부식도 없고 아주 좋습니다. 같은 시절에 나온 아반떼HD 생각하면 우욱...
근데 그거보다
이.... 이게 뭐임...?
사장님이 듣보잡 오일을 가져왔습니다. 분명 독일어로 폴콤멘일거 같은데 폴콤멘의 뜻은.... 훌륭한이었던거 같은데...
불신 +1
여기는 오일 재고가 없이 그냥 따로 용달로 시키더라고요. 국산으로 넣어달라고 말할걸...
덤탱이 씌울줄 알았는데 10만원 나와서 그냥 갈았습니다. 아무리 구려도 쓰던 헌 오일보단 낫겠죠...
혹시나해서 오일 갈때 됬나요? 했더니 사장님이 교체 한참 지났어요 그러시더라고요.
어... 그거 4천키로 달린건데요?
흠터레스팅...
앰프가 죽어서 어떻게 처분할지 고민입니다. 소리가 안나오네요.
오리코 허브 좋네요. 사이즈도 작고 깔끔하고.. 전에 쓰던 큼지막한놈은 처분해야겠습니다.
근데 두께제한이 좀 빡빡해서 제 티비에 겨우 달았네요. 한 2cm가 최대같은데...
그리고 오늘...
아침에 뒹굴다가 할거없어서 11시쯤 나와서 라볶이에 납작만두 먹고 그냥 들어가기엔 기름값이 아까워서 장좀 봤습니다.
장 X 충동구매 O
근데 또 운좋게 시빅이랑 호환이 되는 에어로 와이퍼를 찾았습니다. 에어로까진 아니고 걍 하이브리드 와이퍼같지만 철판떼기로 된거보단 아무렴 낫죠...
3m 수입차용 와이퍼인데 호환표에 떡하니 적혀있길레 옳거니 하고 구매...
근데 얘도 커버는 뗴야되네요 쩝...
물어보니까 그 커버가 정품와이퍼용 커버라 떼는게 맞다고 합니다.
근데 정품와이퍼는 맨날 가는게 아니고 날만 갈아끼는 와이퍼라... 그래서 독자규격으로 나온듯....
어제의 그 오일이 너무 불안해서 자기위안겸 난생 써보지도 않은 엔진오일첨가제를 넣네요.
물론 저도 이게 별 효과가 없는건 아는데 어째 불안해서...
다음엔 오일도 사야겠어요. 지크 탑 이런거...
끝나고 bx갔더니 요즘은 셀프치아미백제도 파는군여
한 1주일 내내 쓰는 제품입니다. 둘다 만원쯤 하던데 이거 할돈으로 그냥 치과가서 미백하는게... 낫지않을까...
일단 하나 사서 해봤습니다.
후임이 신발이 너무 많아가지고 선반도 사서 정리하고...
후.... 이런 선임 어디 없다...
다이소에서 이거 샀는데 이거 되게 좋네요.
사실 극주부도에서 본건데 먼지거름망이라고, 세탁기 돌릴때 같이 넣으면 표면에서 먼지를 수집하는 용입니다.
이거 딴건 모르겠는데 수건 빨래할땐 무조건 넣으세요. 먼지 엄청 모이는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그렇게 저녘으로 무아지경 뿌링클...
저는 뿌링클에 햇반도 비벼먹을수 있을거같아요 정신없이 먹었네요. 그냥 진짜 무아지경으로 먹은듯...
살빼야되는데 참 사치스럽습니다 그죠?
살은 언제빼냐고 이놈아... 뭐 매주 무지성으로 치킨 시켜먹던 옛날보단 낫지만...
폴드4부터 esim이 된다길레 sk 알뜰폰으로 1만원짜리 하나 개통해봤습니다.
제가 쓰는곳에서 sk가 더 좋으면 빨리 갈아타려고요. 그래야 자급제 보험도 다시 가입할수 있지...
이쁜 껄룩이 보고 가세요.
내일 비행 분명 안할텐데 그냥 출근 안시키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나 하면서 자러갑니다...
자꾸 새벽에 깨가지고 하루에 5시간 이상을 못자가지고 낮잠 한두시간 자면서 계속 보충합니다.
의사가 약 바꿔줄까 했는데 2주만 더 먹어보겠다 했는데 그냥 바꿔달라할걸 그랬나...
혹시 후임이 짬타이거이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