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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23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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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는 건 지유긴 한데 왜 면치기를 강요할까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말씀으로는 면치기하며 후루룩 거리고 쩝쩝대는 건 한국 예절 아니라던데 말이죠. 



  • profile
    5등급의신랑      5等級の花婿 2022.08.17 14:04
    저도 일본에서나 예절로 알고 있는데 어쩌다가 한국에서도 면치기가 예의처럼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2.08.17 14:05
    먹으면서 자연스레 나는건 어느정도 어쩔 수 없다 싶은데, 일부러 소리내가면서 먹는지는 글쎄요.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이, 쩝쩝거리면서 먹길래 왜 그렇게 먹냐고 다른 사람이 그러자.
    '장모님이 복스럽다고 해서 자기는 일부러 그런다. 복스럽지 않아요?'라는 소리에 다들 어이가 없어했죠.
    전 그뒤론 그사람하고 밥을 안먹었습니다.
  • ?
    이계인 2022.08.17 14:05
    무지성주의같이 티비가 잘못된 문화를 만드는거같아요 예능따위는 평생 안봤지만
  • ?
    포인트 팡팡! 2022.08.17 14:05
    이계인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EUV 2022.08.17 14:06
    요즘 tv와 현실간의 괴리가 참 크게 느꺼져요 특히 예능
    작가들이 현실반영을 하는건지 모르겠는...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22.08.17 14:17
    시끄럽게 못먹어서 이렇게 먹는줄아나... 한심...
  • profile
    레라 2022.08.17 14:22
    예전에 저러면 못 배운 놈, 상놈 집안 소리 들었는데..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8.17 14:40
    옛날부터 딴따라,광대 등은 전통적으로 상놈 취급이긴 했죠.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8.17 15:01
    천박한 것도 있지만 옷에 튀어서 저도 질 안하게 되더군요..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2.08.17 14:24
    최근에 계속 드는 생각인데, 예전까지만 해도 밥먹을 때 소리내지 않는게 우리나라의 밥상 예절이었고,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는데…
    먹방, ASMR 뜨고 나서 부터는 방송에서 면치기 하면서 자극적인 소리 내는걸 엄청 밀어대고
    이에 따라 사회도 변화하고 어느순간 부터 이런걸 지적 하는게 ‘꼰대’ 처럼 보이게 되더라구요.
    (꼰대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니지만, 여튼 이에 대해 뭐라하기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참 맘에 안듭니다. 적당히 좀 해야죠.
    PD와 연예인들도 공식적이거나 중요헌 상황에서는 절대 소리 안내고 먹을거면서…

    독일 아버지 -한국인 엄마 다문화 방송에서 애들한테 독일에서는 소리 내지 않는게 밥상 예의라면서 애들 혼내는 것 보고 충격 먹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인데…
    너무나도 당연하던게 어느 순간부터 아니게 되었네요
  • profile
    360ghz      case kill mark: BQ SB 802 white, CM H500m qube 500 FP, 3r L600/700/900/... 2022.08.17 14:30
    제가 어렸을 적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음식을 "일부러" 쩝쩝거리며 먹는 것은 못배운 티를 넘어서서 상대방을 모독하는 행위라 하셨어요. 양반가 분이 자기보다 아랫것한테 나 식사중이니 나중에 와서 일 보라고 일부러 소리내는거 제외하면 소리를 고의로 내지 않았다고...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8.17 14:50
    저희 집도 비슷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면을 소리내며 먹는 건 우리 예절이 아니라고요..
  • profile
    STATION      Pentium 4 inside. 2022.08.17 14:50
    언제부터 저게 시작됐는지 모르겠지만 볼 때마다
    짜증나고 불편해서 방송을 안 보게 되더라고요.
  • profile
    라데니안 2022.08.17 21:14
    면치기라는 단어를 포함해서 작금의 유행의 시발점은 코미디언 김준현이라고 보는 게 아마 가장 정확할 텐데 정작 이 양반도 이건 어디까지나 방송용 쇼맨쉽이라며 막 아무에게나 강권하고 그러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이게 한 번 트렌드를 타기 시작하니까 막말로 개나 도나 다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개판이 되고 말았지요.
  • profile
    STATION      Pentium 4 inside. 2022.08.17 21:43
    그게 그렇게 된 거였군요.
    저런 건 빨리 유행에서 벗어나야 할 텐데 말이죠.
  • profile
    Astro 2022.08.17 15:06
    천박하네요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22.08.17 15:35
    마지막 험짤...
  • ?
    포인트 팡팡! 2022.08.17 15:35
    Lynen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눈팅만4년째      2대의 라이젠 + 라데온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던.. AMD팬 입니다. 2022.08.17 16:04
    소리 안내고도 충분히 복스럽게 먹을 수 있는데 말이죠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22.08.17 16:30
    밀가루면은 모르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메밀면은 면치기 하는게 예의죠.
    뭐 더 꼰대같은걸로 따지자면 면을 끊으면 안되는것도 있긴 해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8.17 18:18
    고종 황제도 냉면은 면치기하면 맛있다고 말했고, 소바는 면치기 하는 게 예절이긴 해요.. 다만 우동이나 짜장면, 라면 데에도 요즘 강요하더라고요.
  • profile
    라데니안 2022.08.17 21:18
    한국에서도 메밀면을 면치기 하는 게 예의란 내용은 금시초문인데 따로 기록 같은 게 있나요?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22.08.17 21:47
    기록같은간 딱히 모르겠습니다만
    냉면은 당시 전분과 메밀을 섞은 면인데 일제시대에 냉면집을 했던 저희집에서도
    잔치국수 먹을때 소리내는건 예의없지만 냉면은 코박고 후루룩 후루룩 먹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할아버지 앞에서도 후루룩 먹는 소리 낼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냉면 뿐이었으니까요.
    조용히 먹으려면 결국 끊어먹어야 하는데 냉면을 조용히 먹으면 명짧아진다고 혼났으니까요.
    전통적으로 암묵적인 뭔가가 있었던걸로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메밀면이나 냉면은 당연히 면치기가 예의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2.08.17 17:45
    역사와 예의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일종의 우스갯소리로 시작한게 뜬금없이 진지해진 느낌이에요.
  • profile
    Lave 2022.08.17 18:06
    소리내면서 먹는 거야 개인 기호니까 백번 양보해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제는 그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참 그렇습니다.
  • profile
    딱풀      안녕하세요. 문송합니다.   2022.08.18 10:11
    ... 여기저기 튈까봐 조심조심 먹는 먹는데...
  • profile
    야메떼 2022.08.18 10:24
    전 면치기가 더 불편하던데...
    왜하는지도 모르겠고...
    남이사 어찌먹든지말든지 저런 방송작태는 맘에 안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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