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100억 달러를 들여 전기차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정부가 모든 신규 자동차 산업 진출에 받아야 하는 승인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재무 조달 능력은 물론이고, 기술을 입증할 추가 문서를 내야 한다네요.
이런 문서를 낸다고 끝이 아니라 이걸 중국 정부에서 검토하고, 추가 문서를 요구하면 시간이 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짧으면 몇 달, 길면 1년, 그리고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저런다면 공산당 상부에 샤오미가 밉보이거나 양념을 덜친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쨌건 샤오미 주가는 이 소식이 나온 이후 5.4%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