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에 어울리는 글이긴 합니다만..
새콤달콤 레몬맛을 먹고싶어서 편의점에 갔는데 CU엔 없어요.
길 건너 오피스 건물 GS25에는 새콤달콤이 여러 맛이 구비되어있거든요.
그냥 뛰면 5초면 가는데 가기 귀찮아요. ㅠㅠ
비오니까 우산 들고 가야하나 싶기도 한데...
카키색 옷이라 비 한방울이라도 젖으면 바로 티가 나더라구요..
새콤달콤 레몬맛 500원짜리 하나 먹겠다고 우산 챙겨가는 정성을 보여야 하다니..
저번에 새콤달콤 원자재 부족으로 발주 막혔는데 이마트24랑 GS25는 이에 대비해서 물류에 쌓아뒀다고 했고
CU는 저저번주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했는데 아직 보이질 않네요.
(최근들어 복숭아 맛이 다시 발주가 되고 있나보네요)
새콤달콤이 발주에 차질이 있다니..
지구 멸망에 다다르는걸까요...
금니 때운거 2번 빠진 슬픈 기억이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