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사펑을 싸게사서 해보게 되었는데,
CPU점유율은 100%이나, 그래픽카드 점유율이 항상 7~80%를 오가고 있어
병목임을 깨닫고는 12세대로 환승을 생각했습니다.(9600kf@4.8 -> 12400)
구매한 보드는 GAMING X제품을 골랐습니다.
이전 구매에서 오버클럭으로 재미를 못본지라 Z보드는 제외,
H610은 그래픽카드 쓰고나면 나머지는 pci 3.0이라 제외
(이전에 특가로 X게이트 520을 샀습니다. 4.0뽕맛좀 봐야졍.)
실제 구매까까지는 M사의 바주카 모델과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14페이즈면 i9까지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고, 가격은 2만원차이.
하지만 제가 과연 i9을 쓸 일이 있을까? 하나로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 외적으로 -긱- 하는 부분이 많긴하지만, 지방사는 사람에게는 제이씨현은 항상 고려대상 1순위입니다...
그렇다고 ECS를 쓸순 없잖아요?
여튼, 큼직한 방열판을 중심으로 기판 군데군데 회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디자인 자체가 깔끔합니다.
취향차이긴 하지만 일단 번쩍번쩍거리는게 없어서 참 좋구요.
보드 외 구성으로는 설명서, M2나사 2개, M2 스탠드오프 1개, 그리고 사타케이블 2개가 제공됩니다.
쿨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기본쿨러를 장착하였는데, 이렇게보니 방열판이 더더욱 압도적으로 커보입니다.
장착샷입니다...만
요즘 그래픽카드 너무 크네요.(3060ti)
후면포트의 경우 USB 2.0 / 3.2 , HDMI포트, DP포트, 그리고 2.5Gbit지원 RJ45포트와 3.5 오디오 포트가 있습니다.
추가로 기가바이트는 APP Center라는 이름으로 관리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에도 등록이 되어있어, 자동으로 설치가 진행이 되고.
해당 플랫폼이 지원하는 앱 외에도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설명대로 윈도우 업데이트를 이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 애매하게 붙어있는 기타 소프트웨어가 참 거슬리네요.
저것만 기본 해제가 되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주로 사용하게 될 기능은 상기 4개정도로 생각됩니다.
순서대로 바이오스, 오버클럭, 빠른부팅관리 정도로 보시면되고
SIV는 시스템모니터링 툴로, 주로 팬속도 조절을 위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빠른부팅 설정하면 바이오스 들어가는게 불가능할정도로 빠릅니다.
물론 상기 툴 사용시 바이오스 들어갈일이 거의 없는부분도 있긴합니다.)
윈도우 설정은 말그대로 윈도우 설정인데, 개인적으로 들어갈법한 기능만 붙여놔서 이쪽을 쓰고있는중입니다.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는 별도 설치되는부분이 따로없어,
제가 사용하는 모델에는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해당보드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CPU의 전원공급에 전력을 다한, 기본기에 매우 충실한 보드로 생각됩니다.
다만 i5이상을 생각하지 않고 계시거나 NVME를 PCI4.0으로만 쓰면된다 하실경우
DS3H모델이나 GAMING 쪽을 권장드립니다.
* 본 제품은 개인구매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