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구할 수 있다면 소장하고 싶은 폰을 골라봤습니다.
1. 온쿄 그란비트
출처 :https://www.jp.onkyo.com/audiovisual/smartphone/granbeat/music_play/#nav
지금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온쿄에서 2017년에 출시했던 스마트폰입니다.
DAP에 전화기능을 넣은 듯한 모양새죠.
메인보드를 보면 오디오 기판을 따로 분리해놓았네요.
ESS DAC와 2.5mm 밸런스드 단자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음향적인 건 재쳐두고 디자인 때문이라도 소장하고 싶네요.
2. 파나소닉 루믹스 CM1
출처 : https://www.dpreview.com/reviews/panasonic-lumix-dmc-cm1-camera-review
파나소닉이 2014년 출시했던 스마트폰을 가장한 카메라입니다.
폰에다가 1인치 이미지 센서와 기계식 셔터를 탑재했던 독특한 폰이었죠.
하지만 899달러(한화 약 120만원)라는 가격은 당시 폰 가격으로는 비싼 편이었고, 카메라의 성능도 애매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폰에다가 1인치 센서와 기계식 셔터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도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3. 마샬 런던
출처 : https://www.earlyadopter.co.kr/60208
기타 앰프 등으로 유명한 마샬에서 2015년에 출시했던 스마트폰입니다.
음악과 관련된 회사가 아니랄까봐 두 개의 3.5mm 잭, 울프슨 DAC, 볼륨휠 등의 요소가 들어있는 음악 특화폰입니다.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마샬 특유의 검정 & 금색 조합 때문에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4. 샤프 아쿠오스 크리스탈
출처 : https://kronna.tistory.com/entry/Sharp-Aquos-Crystal
샤프가 2014년에 공개한 스마트폰입니다.
한눈에 봐도 독특한 제로베젤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뒷면도 타공패턴을 더해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이것도 디자인 때문에 소장하고 싶은 폰 중 하나네요.
5. 블랙베리 패스포트
출처 : https://baharu.tistory.com/44
블랙베리가 2014년에 출시한 스마트폰입니다.
당시에 이걸 처음보고 아 제발 여기다 안드로이드 좀!!! 넣어줬으면 했는데 결국 안 넣어줬죠.
패스포트라는 이름처럼 여권같은 넓직한 디자인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마트폰 디자인 중 1등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이것도 소장하고 싶은 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P.S 막상 쓰고 보니 제가 X믈리에 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