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커스텀해 판매하는 푸젯 시스템즈에서 쓴 글입니다. AMD와 인텔 모두 HEDT-하이엔드 데스크탑 프로세서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인텔의 경우 코어 X 시리즈가 새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P+E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하면서 일단 코어 수는 예전 HEDT 수준으로 늘었고, 싱글스레드 성능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AMD의 경우 스레드리퍼 3000 시리즈를 단종했다는 소문이 있으며 스레드리퍼 프로 5000 시리즈는 레노버 같은 일부 제조사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푸는 물량 자체가 적다고 해야 할 겁니다.
시장의 수요나 반도체 공급 부족, 그리고 일반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 때문에 중간에 낀 HEDT 프로세서는 우선 순위가 떨어져 생산도 줄이는 것 같습니다.